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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방비엥 리조트와 탐 짱 동굴 가는 길

by 운솔 2014. 6. 9.

●방비엥 리조트와  탐 짱 동굴 가는 길

 

방비엥 탐 짱 동굴 가는 길

방비엥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라 크고 작은 동굴도 많다고 한다.

그중 탐 짱 동굴은 방비엥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굴이다.

 

우리와 함께 여행중인 부부가 카약킹을 하러 간다기에

액티비티 한 놀이를 별로 즐기지 않는 우리 부부는  그냥 호텔에서

잠시 빈둥거리고 있다가 과일 도시락을 싸서 배낭에 넣고 자전거를 타고

방비엥 리조트 안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탐 짱 동굴을 보러 갔다.

 

탐 짱 동굴은 쏭강 건너편 산 위에 있기 때문에 주황색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그 다리가 리조트 안에 있어서 리조트를 통과하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두 명이 리조트 통행료와 자전거 통행료 8.000낍 (1.120원) 자전거는 타고 들어가서

리조트 입구에 자전거 세워두고 동굴 갔다 왔는데 자전거도 통행세를 받는다.

 

2014-01-20 방비엥 리조트와 탐 짱 동굴 가는 길

 

 

탐 짱 동굴로 가는 다리

 

자연과 어울리는 주황색의 다리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

 

 

 

탐 짱 동굴을 가기 위해서는 방비엥 시내 여행자 거리에서

쏭강이 흐르는 물길 따라 아래로 쭈욱 자전거를 타고 간다

 

타위 쑥 호텔 앞에서 약 10분쯤 걸어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온다.

 

지금 보이는 길로 가시면 안 되고

아래 사진 첫 번째 나오는 비포장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된다.

 

비포장길 덜컹덜컹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리조트 입구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

 

방비엥 리조트 입구에서 통행료 지급 사람 1인 2000낍

자전거 2000낍, 오토바이 3000낍, 자동차 5000낍

 

안에서 바라본 방비엥 리조트 입구

 

자전거는 잠시 이곳에 보관하고 걸어서 갔다.

자전거를 가지고 다리를 건너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사진 찍느라 그냥 천천히 구경하며 걸어서 가기 위해..

 

이곳도 1월은 겨울이라 그런가 리조트 안에 있는 나뭇잎들이 .. 

우리나라 공원이나 리조트에 비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곳은 라오스니까 ..이 정도면 아름답다고 봐 줘야 ...ㅋ 

 

 

 

무슨 열매인지 이쁘기도 하다

방비엥 리조트에서 만난 꽃 들 ..

 

 장미꽃도 피어 있고..

 

 

리조트 안의 풍경들 ..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진 노란 꽃- 실크 코튼

 

 

 

쏭강다리를 건너며 ...

 

 

 

방비엥 쏭강

 

 

 

 

 

자전거를 타고 동굴까지 갔다오는 사람도 있다.

 

다리를 건너가야 탐 짱 동굴로 간다.

입구에서 통행료 낸 것은 다시 확인하니 영수증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방비엥 리조트 모습

개인 주택처럼 되어 있는데 시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숙박을 하기엔  좀 불편할 것 갔다는 생각 .......

 

낙엽이 떨어져 스산한 ...느낌이 ..

 

 

 

 

 

 

 

 자전거를 타고 다시 숙소로...

 

방비엥 여행을 위한 지도 (태사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