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탐 짱 동굴

●방비엥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탐 짱 동굴 

 

방비엥 탐 짱 동굴 .. 방비엥 (왕위앙)의 대표적인 종유석 동굴로

탐은 라오스어로 동굴을 뜻한다고 한다.

 

계단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있는 동굴은 그리 크지 않았는데 동굴 내부가

시멘트로 길을 만들어 놓아 안내하는 사람이 없어도 편하게 동굴 관람을 할 수 있다.

 

방비엥 리조트 안으로 들어와 다리를 건너 조금만 더 강을 따라 내려가면

탐 짱 동굴의 입장료 판매소가 나오고 1인 동굴 입장료 15.000낍 (약 2.000원) 사고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간다.

 

계단 위에 올라가면 방비엥(왕위엔)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2014-014-20 /방비엥 탐 짱 동굴

 

 

탐짱 동굴에서 바라본 풍경

 

동굴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동굴로 가는 길의 과일 등 간식거리 파는 가게들

 

 

 

 

 

작은 나무 다리도 건너보고 ....

 

탐 짱 동굴 입장료 파는 곳

내국인은 1인 10.000낍

외국인은 15.000낍 약(2.000원)

 

동굴 입장권을 끊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동굴 입장권 15.000낍/ 2인 30.000낍 (약4.000원)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

 

올라가는 계단이 이렇게 가파르다.

 

동굴로 올라가는길이 너무 조용해 우리부부 뿐인가 했더니

라오스인 부부가 올라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중에 우리가 사진을 찍어주며 얘기해 보니 비엔티엔에서 여행 왔다고 하며

바나나튀김을 우리한테 먹으라고 한 봉지 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비엥 주변풍경

 

 

 

 

 

동굴로 들어가는 문.. 안내하는 사람도 없고..

 

 

 

동굴이 그리 길지 않고 불이 켜져있어서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많이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쏭강과 방비엥 주변풍경

 

마치 정글 숲 같은 커다란 나무가 ..

 

 

 

바위틈에서 석회질이 함유된 파란빛의 물이 펑펑 나오는데 아주 맑고 깨끗했다.

 

 

 

 

 

 

동굴 구경하고 내려오다 냇물에서 머리감고 오는 라오스 여학생들을 만났다.

다들 참 밝고 이쁘다

 

카메라를 관심있게 본다.

 

기념사진도 찰칵

카메라 앞에서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는 라오스 여학생들

다들 참 맑고 이쁘다.

 

산 아래에도 이렇게 작은 동굴들이 있는데

계단이 있는곳은 불상이 모셔져 있기도 하다.

 

커다란 나무 아래서 떨어져 있는 커다란 씨앗...

지나가던 라오스 아저씨가 그걸 열어보라고 한다,,

씨앗을 열어보니 새의 깃털같은 게 막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박주가리 인것 같다.

.

박주가리 

 

동굴로 가는길에 만난 야생화 꽃

 

 

 

되돌아 가는길에도 다리에서 기념샷을...

 

 

 

 

 

 

 

동굴을 내려와 리조트 입구에 맡겨둔 자전거를 타고 다시 우리는

울퉁불퉁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 흙길을 달려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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