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여행
<치앙라이> 센트럴프라자가서 타이 음식 먹고 쇼핑도 하고 ...[태국자유여행]
운솔
2014. 8. 31. 23:37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태국에서 유명한 쇼핑센터인 센트럴프라자와
로빈슨 백화점이 치앙라이에도 생겼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11시쯤 시내로 나가 여행사에서 블랙 하우스,매파루앙과 골드트라이앵글 등 투어신청을 하고
1.500밧 달라는 걸 4명이라고 깎아서 1인1.300밧에 예약 올드터미널에 가서
센탄 가는 썽태우를 물어서 타고 앉아 있으니 (1인 15밧) 50대 중반의 한국 아저씨인듯한 사람이
아들과 함께 썽태우를 탑니다.
그분도 센트럴프라자에 간다고 하길래 우리처럼 여행자냐고 물으니 부부가 치앙라이에
집을 얻어 살고 있는데 서울 사는 아들이 놀러 왔다고 했습니다.
충북의 0도시에서 교직 명퇴하고 치앙라이에 와서 외곽에 단독주택 방 2개
거실 화장실 2 정원 있는 집이 한 달 20만 원 정도인데 좋다며. 동남아 이곳저곳 다 다녀봤지만
치앙라이가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우리 부부도 겨울 지내기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공감이 갔습니다 ....
그분의 치앙라이에서 사는 생활이 궁금한게 많았는데 ..
센탄에 도착해서 각자 볼일 보느라 아쉽게 헤어지며 그분이 자신의 블로그를 알려주어
가끔 블로그에서 치앙라이 생활이야기와 정보를 보고 있습니다.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