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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여행

비오는날 수채화같은 고삼저수지 풍경 (경기안성)

by 운솔 2011. 5. 20.

지난 5월 10일 석가탄신일 날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는데

길을 나서 안성의 고삼저수지 한 바퀴 돌고

수채화 같은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섬 이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고삼저수지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낚시꾼들 만큼이나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진작가들도 많은가 봅니다

어느 낚시터 주차장에는 사진찍으러 온 사람은 관리실에서 허락을 받고

주차하라는 글의 팻말도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망설이다 나갔는데 고삼호수가 비가 오니

물안개 자욱한 풍경이 더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2011.5.10 비 오는 날 안성 고삼호수에서....

 

 

 

 

 

 

 

 

 

 

 

어느 지역의 사진동호회에서 오신 분들인가 봅니다 .

 

 

 

비 오는 날이라 반영도 보이고

호수 풍경도 더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1--윤보영-

 

 

비 오는데 비 맞고 낚시하는 분이나..

비 오는데 비 맞아가며 사진 찍는 이 아줌마나 ..

뭐하는 짓인지...ㅋㅋ

 

 

 

저수지 옆에 어느 회사의 연수원 건물인데 살짝 들어가 보았습니다

 

 

 

 

 

비 3 --윤보영-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나섭니다
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