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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야경〓일출12

영광 칠산바다의 저녁노을--(백수 해안도로)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해안도로는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해안가에서 바라본 칠산바다의 노을은 더 환상적입니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다녀온 영광 백수 해안도로의 노을지는 풍경입니다. . - 노을 - 누군가 삶을 마감하는가 보다 하늘에는 붉은 꽃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다가 마지막을 불태우는 목숨 흰 날개의 천사가 손잡고 올라가는 영혼이 있나보다 유난히 찬란한 노을이다. (서정윤·시인, 1957-) -노을-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시인, 1921-2003) 2012. 2. 23.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꿈꾸며 --- 2011년 살아온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2012년 살아갈 한해를 다시 꿈꾸면서----- 세월을 밟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생각해 보면. 초라한 발자국만 남겨놓은 허무한 잔상임을 깨닫게 하시옵고 # 삶의 생활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인지 우리의 마음을 측량하지 않게 하옵소서. 가는 세월을 우리 삶의 성숙한 숙명으로 안고 오는 세월을 겸허하게 새로 맞이하는 것이 참다운 삶의 진리인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과 식물이 있고 사람들에겐 사랑의 정열과 기쁨의 환희와 인생으로서 삶의 우정을 이루기 위함을 알게 하시옵고 # 사랑이 구한다고 구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사랑을 주면 어느새 그 사랑이 내게 돌아와 있음을 이젠 알게하여 주시옵고 # 살아온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살아.. 2011. 12. 31.
더 깊은 눈물 속으로/이외수 더 깊은 눈물 속으로/이외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짖는데.. . 시간이 거대한 시체로 백사장에 누워 있다 부끄럽다 나는 왜 하찮은 일에도 쓰라린 상처를 입고 막다른 골목에서 쓰러져 울고 있었던가 그만 잊어야겠다 지나간 날들은 비록 억울하고 비참했지만 이제 뒤돌아보지 말아야겠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 거대한 바다에는 분명 내가 흘린 눈물도 몇 방울 그 때의 순순한 아픔 그대로 간직되어 있나니 이런 날은 견딜 수 없는 몸살로 출렁거리나니 그만 잊어야겠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우리들의 인연은 아직 다 하.. 2011. 12. 12.
♣노을빛 아쉬움의 서해대교 -- 서해대교 위의 달리는 자동차들 .. . # . # . # . . 내가 개인적으로는 어둠이 내린 서해대교와 갯벌 사진이 좋다. 노을이 붉게 물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 노을빛이 아름다울때 꼭 다시 이곳에서 찍고싶다 . # . . 2008.6.22일 비오는 바닷가 운치 있는 우중 촬영을 기대하며 오랫만에 평택 포커스 사진동호회 가족들과 궁평항에 갔더니 생각보다 날이 좋다, 흐린 하늘은 점점 푸른 하늘로 열리고 오던길에 우리는 서해대교 노을을 찍을 수 있을까 해서 아산만에 서해대교가 잘 보이는 곳을 찾아 갔다. 요즘 새로운 평택항 선착장 공사가 한창이라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곳이 많다 . 피곤한데 그냥 집으로 가서 일찍 저녁이나 해 먹을까 . 하늘에 구름을 좋으니 좀 기다려 볼까 마음은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한.. 2008. 6. 23.
♣노을 초상화 ....(안성 목장 노을) 노을 초상화 -서정윤- 내 삶의 쓸쓸함을 모아 태우면 이런 냄새가 날까 늘 너무 빨리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돌아서 보면 지친 얼굴로 따라오는 그림자 길게 누워 바라보는 눈길이 멀다. . . 어둠이 익어가는 가지 끝 목숨 길에 드리우던 노을 그림자 때때로 숨어 지켜보던 그 길을 이제는 걸음 걷고 있다. . . 잊어도 좋은 그래야만 할 기억을 하늘에 그리며 전설의 별에서 울려오는 얼굴이 아득하다. . 별의 꿈이 떨어진 자리에 자라는 노을의 사랑 그러고도 느끼는 허전함 을 그려내는 노을 초상화. . . 침묵해야 할 때가 되어 있는 우리의 지친 발걸음 걸어야 한다면 사랑이 깨어져도, 그래도 걸어야 한다면 저 풀과 나무들 사이의 노을이.... . 사진/안성 공도의 안성목장... 가끔씩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찍으러 .. 2006. 4. 18.
★여수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 .. 지난 토요일 광양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의 친구 모임 초대를 받고 남편과 난 금요일 오후 미리 출발해서 여수의 돌산 대교와 향일암,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보려고 여수로 향했다 돌산대교는 이번이 두 번째 가보았지만 야경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돌산 공원 기념탑에 오르니 아름다운 야경의 여수항 일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돌산대교는 가면을 바꿔 제 모습을 달리하는 ‘변검술사’처럼 매 분마다 조명 색깔을 바꾸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다리는 한 가지의 색상으로만 수수히 빛나는가 하면 빨강, 노랑, 보라 등 삼색으로 조화롭게 치장하기도 했다. 꽃샘바람이 차거운 밤이었지만 돌산대교의 황홀한 불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추운 줄도 몰랐다. 돌산대교의 불빛들이 변하는것을 사진에서 보세요 2006.4.7 사진 /고은.. 2006. 4. 7.
★노을 편지 (사진 지난가을 서해안 석문 방조제 갈대밭에서 바라본 노을붉게 물든 구름이 마치 폭풍우 같은 파도가 밀려오는 듯하다 ) 노을 편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 2005. 12. 10.
★인생의 가을 .. 붉은 그리움 처럼..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던 뭉개구름도 붉은 태양 서서히 하루를 마감하며 산자락에 걸치면 너울대던 구름은 정열적인 몸짓으로 자신을 태운다. 저녁노을 풍경은 언제나 화려함 뒤에 숨은 붉은 그리움같은 쓸쓸함이 있어 보여 난 왠지 눈물이 핑 돈다 . 가을은 풍요로움 뒤에 오는 외로움이 숨어 .. 2005. 9. 23.
★안면도 꽃지의 노을 .... 지난 12월 친구와 함께 갔던 안면도 꽃지에서 ... 많은 구름 때문에 아쉽게 아름다운 일몰은 담지 못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 지난 12월 친구와 함께 갔던 안면도 꽃지에서 ... 많은 구름 때문에 아쉽게 아름다운 일몰은 담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 詩: 김성돈 우리가 함.. 2005. 1. 18.
★부산 광안대교 야경 ...... 부산 광안대교 야경 지난 2월에 포항에 갔다가 부산 잠시 들려서 찍은부산의 광안대교 야경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추위에 떨어가며 아름다운 대교의 야경 사진을 찍는 도중 아쉽게도 밤12시가 되니 찬란하던 광안대교의 불빛이 모두 꺼져 버리는 바람에 한곳에서 옆지와 제가 겨.. 2004. 3. 19.
★제주 컨벤션 센타와 롯데호텔 야경.. 제주 롯데호텔 야경 .. 제주 국제컨벤션 센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는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이 자주 나왔던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세계인이 만남이 이루어지는 컨벤션의 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푸르게 펼쳐진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중문관광단지내 16,600여평의 대지.. 2004. 1. 30.
★제주 롯데호텔 풍차 야경사진 제주 롯데호텔 풍차 야경... 지난 여름 아들 군대 가기전에 가족이 함께 떠난 추억 여행때 제주 롯데호텔의 풍차 야경 모습을 울 아들과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야경을 찍을때는 삼각대를 놓고 찍어도 잘못하면 떨림 때문에 무척 어려운데 아래 사진은 그래도 이정도면 잘 나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 200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