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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

서해 가로림만의 한적한 어촌 구도 호리 갯마을 -(충남 서산 팔봉면)

by 운솔 2012. 6. 28.
 
    서산 시내에서 팔봉산쪽으로 약 30분 쯤 가면 가로림만의 구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팔봉산 감자축제에서 감자를 사고 우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구도 선착장을 찾아갔습니다. 구도 선착장에서는 고파도란 섬으로 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습니다. 40분소요 섬들 사이에 유일하게 고운 모래를 간직한 곳이 고파도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올망졸망 섬 곳곳을 이어 놓은 비포장 길을 거닐며 여유도 만끽하고 해당화 군락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점도 이 섬의 자랑거리라고 하는데 하루 두차례 운항되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기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배편이 맞지 않아 고파도 들어가는걸 포기하고 돌아서 나오다 구도마을 슈퍼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들은 정보를 가지고 호리 라는 어촌 마을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20분 쯤 조용한 어촌길 드라이드 하듯 따라 들어가니 바닷물이 빠진 갯벌이 보이고 언덕위에는 아름다운 펜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산과 바다와 섬이 어울어진 조용한 갯마을 잠시 휴식을 취했다 가기에는 아주 좋은곳이란 생각이드는 곳이었습니다. 2012.6...은솔,부운

     

 

호리 썰물로 바다의 물이 빠진 모습.

바다에 길이 있네요.

아무도 없는 바다길.. 삼각대 놓고 둘이 연출에 주연에..ㅎㅎ영화도 찍고 ~~

 

 

겨울엔 갯벌에 온통 감태가 자라 초록빛이라고 하네요

파래같이 생긴 감태..

 

 

 

조개를 캐오는 아저씨

흑백사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곳은 펜션앞인데 아래는 절벽입니다.

이런곳에 아름다운 별장하나 짓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가로림만의 갯벌

작은 게와 갯강구 등 ...바다생물들의 꿈틀거림이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곳이 아닌지

바다주변이 쓰레기도 안보이고 아주 깨끗합니다.

 

 

난 바다를 날고 싶다-

갈매기의 꿈도 꾸고 ---

 

 

 

 

 

바닷길도 걸어보고 --

물이 막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각대 놓고 오랜만에 둘이 샷 --어색한 영화 한편 찍어도 봅니다ㅎㅎ

 

 

팔봉면 가로림만 호리 갯마을

 

 

 

 

 

멀리 보이는 산이 팔봉산 아닌가 싶네요.

(정정합니다..대산읍의 망일산이라고 하네요)

 

 

바닷가 언덕에 아름다운집 펜션들

 

 

 

 

 

 

 

한장의 사진풍경으로도

한 편의 시 같고 산문같은 느낌의 서해바다.

 

 

 

밀물과 썰물은 서해바다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갯벌에 기어다니는 작은 게와 바다생물들

바지락도 많을것 같네요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개의 동그란 섬이 별똥섬이래요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는 바닷물로 밤이 되면 가득 차겠지요

 

 

 

썰물로 빠졌던 갯벌에 조금씩 밀물이 들어오는 모습

 

 

구도 선착장 에서 갯마을 횟집 골목길로 들어서면

호리포구 펜션타운 가는길이 이어집니다

 

 

구도 선착장에서 호리갯마을로 가는길 보이는 풍경입니다

http://blog.daum.net/ng5800

 

 

인터넷을 다 뒤져도 호리포구에 대한 리뷰기사는 없네요

가는길 지도...펜션 파타야 주소를 찾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