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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

장태산 자연 휴양림 메타쉐콰이어 숲

by 운솔 2021. 5. 2.

1970년대부터 조성된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있는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

 

코로나로 오랜 기간 힘든 시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데

어디로 가서 하루 쉬다 올까 하고 생각하다

대전의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 급하게 예약 

평일이라 다행히 휴양관 방이 남아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태안 소나무 숲 캠핑장소 1박 요금도 4만 원인데 

이곳 휴양관 숙박도 4만원이다.

청소 상태나 이부자리가 다른 휴양림에 비해

깨끗한 것 같지는 않았고 불을 피우거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없다는  규칙은 있지만  

그래도 이런 숲 속을 산책하며 하루 지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휴양림에 숙박을 하지 않아도  무료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

입장료 없이 누구나 휴양림에 들어가 일상의 피로를 풀고

메타쉐콰이어길을 산책 할 수 있어서 좋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 메타쉐콰이어 숲 4.21 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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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자연 휴양림 메타쉐콰이어 숲

 

이국적인 경관의 메타쉐콰이어길 .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로 민간인이 조성·운영하여 왔으나,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새롭게 개축하여

2006년 4월 25일부터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대통령 부부가 장태산 휴양림에서

휴가를 보내며 앉아 있었다는 의자에 나도 잠시 쉬어본다.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메타세쿼이아 숲을 품은 휴양림이라는 것.

수령 40년 이상, 높이 20m 이상 되는

메타세쿼이아들이 자아내는 풍광이 장관이다.

 

 

 

 

 

 

휴양관 숙소 비수기

( 4인실 4만 원) (6인실 6만 원) (10인실 15만 원)

깨끗이 세차하고 온 차 밤새 나무 아래 차를 세웠다가

아침에 일어나 깜놀 ..

죽은 날파리와 끈적한 나뭇잎 수액 들로 차가 엉망

숲 속에서는 되도록 나무 아래는 피해서 차를 세우는 게 좋을 것 같음 

 

스카이웨이

 

스카이웨이 동영상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오르는 길 

 

 

스카이 전망대 동영상 

 

 

 

 

테크와 의자 쉬는 곳이 많다.

휴양림 내부의 상점 식당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모두 버리고 갈 것을...

 

숲 속의 집

(6인실 6만 원)(15인실 비수기 25만 원)

 

숲 속의 집

정상으로 올라가기 전 문대통령 부부가 잠시

쉬어간 자리라는 푯말이 있다.

내려다보니 작은 저수지도 보이고 풍경이 좋다.

  

 

 

 

휴양림에서 오르는 장태산 정상의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