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피는 언덕에서 .. ..

미백 복숭아 주산지인 충북 음성군 감곡면(장호원)에 담홍색 빛으로 물들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장호원 말고 경북 영덕에도 복숭아가 유명하다. 봄이면 영덕 오천의 과수원자락엔 담홍빛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 물결을 이룬다 4월 30일 포항에 갔다 영덕으로 청송으로 굽이굽이 돌아오는 국도변 옆 언덕 위에 과수원엔 꽃이 져버리고 드문드문 남아있는 꽃잎이 몇 개씩 보였다. 과수원집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올해는 꽃이 피자마자 바람이 많이 불어 금방 꽃잎이 다 떨어졌다고 하셨다. 장호원에 오니 여기저기 산등성 과수원마다 붉은 복사꽃이 지금 한창이었다....참 예쁘다 .복사꽃이 ,,,, 사진장소 /음성 감곡면 복숭아꽃 ....영덕 오천의 복숭아꽃 2006.5.1 사진 - 우리나라에선 제사를 지낼때 복숭아는 귀신을 쫒는 과일로 생각해 쓰지 않는다 이른 봄 복숭아꽃이 만발한 것을 봄철의 따뜻한 양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복숭아는 음기를 좋아하는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고 한다. 복숭아 속씨는 기침 천식,기관지염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꽃은 여성의 냉증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복숭아 꽃으로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여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소량 함유되어 있고. 특별히 차이가 있는 성분은 비타민 A의 함량으로 황도가 백도보다 10배 정도 많은 비타민 A를 가지고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생선으로 인한 식중독에 신선한 복숭아를 껍질째 먹으면 해독된다고 한다. 또한 담배의니코틴 제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므로 애연가들에게 권장할 만한 과실이다. 그 외 여러가지 질병에 복숭아와 씨는 많은 효과가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