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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중국-서안 진시황 병마용

by 운솔 2009. 8. 28.

중국-서안 진시황 병마용

병마용이란: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진시황이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으며.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거리고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세계8대 기적의 하나라고 하는 병마용은 우연히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1974년 초봄, 산시성 린퉁현(臨潼縣)에 사는 농민이 마을의 결정에 따라 봄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을 남쪽에 우물을 파기 시작했다.

우물을 파던 중 뭔가 곡괭이에 부딪히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 파 보았더니 나온 것은 물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 토인(土人:말과 더불어 병마용이라 일컬음)이었다.

그리고 구리 놋쇠와 활촉 등이 나왔는데, 이것이 파본 후에 세상을 놀라게 한 진시황 병마용의 2,200여 년 된

문화유물이다. 병마용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병마용에서 출토된 도끼와 병마용의 모자와 여성처럼 쪽진머리모양,

 

병마용에 새겨진 문자를 연구한 결과 전국시대 초나라의 풍속과 많은 유사점을 발견했다며.

병마용 주인은 진시황이 아니고,"기원전 306년에 죽은 진선태후"라는 설도 있다.

아무튼 옛 조상들이 만든 큰 유물덕에 많은 관광객의 수입으로 후세에서 큰 덕을 보며 살고 있으니

그저 부러울뿐이다..

 

2007. 8월 에 다녀온 서안 병마용...

진시황 병마용 진열박물관 흙으로 구워 만든 사람 실물크기의 병마용 병마용을 처음 발결한 농부 . 가이드말에 의하면병마용을 찾는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받는 수입으로 서안에서는 제일 돈을 많은 부자 할아버지라고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대단한 유물을 발견한 농부인데 나라에서는 어떤 보상을 했는지 ...ㅎㅎ 2,200년이 지난 지금도 마치 살아있는 모습처럼 병마용에 놀라울뿐이다 갑옷의 문양까지도 선명하다 일부 부서진 병마용도 보이고 실제의 말과도 똑같은 .. 아직도 더 많은 유물들이 땅속에 묻혀 있을거라 추측하면서 후세들을 위해 더 발굴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이드 말ㅎㅎ) (후세들도 조상덕을 봐야하니까....) 병마용을 다녀간 미국 클린턴 대통령부부의 기념사진이 벽에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