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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중국- 서안의 대안탑과 삼장법사-

by 운솔 2009. 8. 28.

 

    대안탑은 현장법사가 서역에서 가져온 불경의 보존을 위해 세운 탑이다. 탑은 보통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불사리가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불경을 봉안하기도 한다. 석가탑에서 무구정광다라니경이 발견된 것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대안탑의 엄청난 규모도 놀랍지만 교통 수단이 열악하던 당시에 걸어서 인도까지 다녀온 현장법사의 노력도 정말 가상하다. 얼마나 힘든 여정이었으면 법사의 여행담이 ‘서유기’라는 이야기책으로 꾸며졌을까? 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라는 이름으로 표현된다. '삼장법사'란 '율(律)', '경(經)', '논장(論藏)'에 통달한 스님을 나타내는 말이다. 2007.8월 서안여행중에 대안탑과 삼장법사-

대안탑과 삼장법사불상

옥으로 만든 삼장법사의 일대기

옥으로 조각을 해서 만든 삼장법사 일대기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을 모셔놓은 대안탑>

붉은색의 커다란 향

계림이나 장가계와는 달리 서안에는 외국 여행객들을 많이볼 수 있다

흔히 삼장법사라 불리는 '현장법사'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관광객들

대안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