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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여행

★강화 서도면 주문도의 빨간 등대 .........

by 운솔 2004. 8. 26.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조각배에 실려 거친 삶의 바다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리고 정박할 곳을 찾아 쉴 새 없이 항해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정박하지 못하면 결국 침몰하게 되므로. .. 맑고 잔잔하다가도 갑작스럽게 높은 파도를 일으키는 변덕스러운 바다.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폭풍우를 몰고 오는 바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광기어린 바다처럼 그 험난한 인생의 바다를 우리가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란 이름의 등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항해를 인도하는 등대엔 언제나 그리움과 외로움 좌절과 인내에 싸우면서 홀로 불빛을 지키고 있는 등대지기가 있습니다.. ................................................................. 얼마전에 부부모임 회원들과 주문도 섬에서 근무하시는 남편의 후배가 초대를 해서 강화 외포리에서 1시간 40분 정도 배를 타고가는 주문도 섬엘 다녀왔습니다. 2004.8
11 외포리 선착장 .. 저 멍멍이는 누구를 애타게 기다리는 걸까 .. 13 오전 오후 하루에 두번 출발하는 주문도행 배 태풍과 비와 먹구름이 심했던 날이라 못가는줄 알았는데 .. 오후에 다행이 출발을 했습니다. 1 배를 타고 가면서 여러 각도에서 찍어본 주문도의 등대 .. 3 3 5 6 60 58 마지막은 ...외포리의 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