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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여행

★강화 서도면 주문도 그 섬에 가면.........

by 운솔 2004. 8. 29.
 
    주문도는 볼음도, 말도, 아차도와 함께 강화 서도면에 있는 섬입니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은 저어새 번식지인 볼음도를 거쳐 아차도, 주문도로 갑니다. 20 여 년전 테니스 모임으로 시작된 남편의 선후배 모임. 그 후로 쭈욱- 부부 모임이 되어 일년에 두번씩 1박2일로... 이젠 남정내들 만나면 테니스가 아닌 고스톱 모임이 되어 버렸지만 ... 이번 여름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친목회 회원부부가 주문도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2004.8 /사진

     

    해변가에 소나무 숲이 있었는데.... 뒷장술 해수욕장 인지 ..대빈창 해수욕장 인지 ....?? 잘 모르겠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나면 그곳에 조개와 소라가 많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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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도로 가는 바닷길--- 남해안 쪽으로 태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 주문도로 가는 뱃길도 하늘도 온통 검은 먹구름이 가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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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도 해안의 어선이 ..마치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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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도 선착장옆의 어선인지 폐 어선인지 ...... 사진으로 보니 역시 그림 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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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도의 빨간 등대 반영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다워 보이네요. 실제로 본다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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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줄엔 빨래대신 망둥어가 ... . 섬에가서 낚시도 하고 자연산 회를 실컷 먹으려던 꿈은 전날 내린 비와 태풍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박과 식당을 함께 하는 곳에서 망둥어회와 새우만 겨우 먹을수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 솜씨와 입담이 아주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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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대부분 어업과 농업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주문도 -제 느낌은 그냥 고요하고 평범한 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