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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여행이야기423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무이네에서 빼놓지 않고 가보아야 할 곳... 무이네 반나절 투어(요정의 샘, 피싱 빌리지, 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이다 무이네 시내에 있는 요정의 샘을 보고 시내에서 약 30km쯤 대절한 택시를 타고 하얀 모래언덕의 화이트 샌듄을 보러 갔다. 여행사를 통해 지프 투어를 하거나 오토바이 스쿠터를 빌려 타고 무이네 화이트 샌듄, 레드 샌듄을 보러 가는 방법도 있다. 사구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작은 레드 케년이라며 잠시 구경하라며 차를 세워주었다. 붉은 흙의 언덕이 신기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는듯하다. 일몰을 레드 샌듄에서 보면 아름답다고 해서 오후 투어를 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고 화이트 샌듄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입장료를 1인 1만 .. 2016. 8. 6.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수 오이 티엔(Suoi Tien) 무이네 이틀째 되는 날 우리 부부 일행 6명은 오후 2시에 7인승 택시를 90만동에(약 45.000원) 4시간 대절해서 요정의 샘과 모래언덕을 다녀왔다. 베트남어로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협곡으로 된 개천 같은 냇물이다. 요정의 샘 입구에 다다르면 여행자들의 신발을 맡기라며 돈을 요구한다. 아래 냇물을 따라 맨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요정의 샘이 특별한 데에는 붉은색 황토로 된 기이한 형상의 석회암이 솟아 바위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일 2015-01-15 베트남 무이네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 협곡처럼 생긴 작은 개천을 따라 걷는.. 2016. 8. 5.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최갑수 #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최갑수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었다 햇빛이 머물던 자리에는 열매가 맺혔다. 그러나 바람 한 줌이 햇빛 한 자락이 지나간 세월이 부질없는 것만은 아니다. 그렇게 불평하며 살 일만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이런 꽃 한송이 열매 한 알을 깊은 곳에 숨겨두고 있다. 때가 되면 피고 열린다. 지금 당신 곁에 그리움이 남아 있다면, 그것을 만나러 직접 떠나라! 삶의 속도를 늦추고, 시간을 자유롭게 흘려보낼 권리가 있는 곳으로… 겨울 시린 꽃봉오리에서 뜨거운 꽃이 열리듯 살아내는 것 자체가 가장 다행한 일이다. 우리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고 사랑하지 못한 일들이 많다. 세상의 모든 길은 길이 끝난 그곳에서 다시 시작한다. 당신의 뺨을 어루만지는 일이 .. 2016. 6. 27.
봄 꽃 축제나들이 -평택 오성리 농업 기술센타 "사랑해요 슈퍼평택” ,“함께해요 봄나들이”, “기억해요 슈퍼오닝”이란 주제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열린 ‘평택꽃 봄나들이’ 축제의 꽃 풍경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화훼연구회가 준비한 평택 꽃 봄나들이는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장미를 비롯해 호접난, 분재, 관엽류, 야생화 등을 전시했고, 농업기술센터는 튤립, 유채꽃, 꽃잔디, 장미관, 블루베리관 등.., 행사 출입구에는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꽃향기 속에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축제가 끝난 다음날에 들려본 모습 2016-04.25 오빤 강남 스타일이 여기도 ... 평택 고래불 횟집 /점심 특선 회덮밥 ,멍게덮밥 7.000원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멍게덮밥 2016. 4. 26.
경기 이천 퓨전 한정식 거궁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에 가던날 이천시 신둔면 서이천로 퓨전 한정식 거궁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도 한번 가서 먹었던 곳인데 음식도 정갈하니 맛있다 떡갈비나 간장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그냥 거궁특선으로 주문... 2016-04-04 열기라고 하는 생선 (불볼락) -열기.. .. 2016. 4. 23.
<경기>이천 백사면 노란 산수유 꽃으로 물들다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을 다녀오다. 4월 4일 월요일 오전에 수원 아주대 병원 통증 크리닉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병원 들려 치료받고 오는길에 날씨도 좋고 마침 남편의 생일이기도 해서 어디라도 봄 바람 쐬러 가자며 정한곳이 노란 산수유꽃이 한창인 이천 백사면으로.... 산수유 마을 가는 길에 있는 퓨전 한정식집 거궁에서 점심을 먹고 백사면으로 출발... 일요일까지만 산수유 축제를 하고 끝나서 그런지 월요일은 길이 막히지도 않고 주차장도 자리가 많이 있고 오히려 한가하니 좋았다 . 아주 오래전에 한 번 가 본 백사면 산수유 마을인데 이젠 많이 변한 모습이다. 꽃나무도 많아진것 같고 주변에 멋진 전원 주택들도 많이 생겼다. . 2016-04-04 . 마을 한 가운데 페가로 남아있는 집에도 산수유꽃은 노랗게 .. 2016. 4. 13.
<치앙라이>근교의 산책하기 좋은 싱하파크1- 태국 북부 장기 여행중에... 태국 북부 치앙라이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가면 태국 유명 맥주회사인 싱하그룹에서 사회 환원이란 차원으로 운영하는 싱하파크 농장이 있다. 입장료도 무료,,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셔틀버스가 전에는 무료 였는데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오면서 미리 에약을 해야하고 천원 정도의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걸어서 다니기엔 무리 ..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면 좋을것 같다. 다음에는 아픈 다리 고쳐가서 자전거를 타고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 근교의 산책하기 좋은 싱하파크- 태국 북부 장기여행중에 ... 싱하파크 입구에 서있는 싱하그룹의 랜드마크 사자모양상 싱하파크 공원 주먹만한 노란꽃이 활짝피면 무척 아름답다 싱하파크 레스토랑과 녹차밭 풍경 자전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보면 좋.. 2016. 4. 3.
<치앙라이>메콕강변의 Flower 페스티벌 (태국 치앙라이 꽃 축제) 메콕강변의 Flower 페스티벌 (태국 치앙라이 꽃 축제)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이다. 한때는 마약 아편 재배 지역이었던 이곳이 지금은 꽃과 커피의 도시가 되었다. 치앙라이에서는 매년 꽃 축제를 하는데 올해도 매 콕 강변과 시내 쑤언 뚝 파크에서 아시아 Flower 페스티벌~~ 아름다운 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우리처럼 장기 여행자로 와 계신 2층 숙소에 계신 전 항공사 기장님 부부와 함께 아침을 일찍 먹고 개인택시를 불러서 콕 강변 꽃 공원으로 갔다. 개인택시 태국 운전기사 위타야는 한국말도 좀 알아듣고 한국말도 할 줄 아는데 한국 의정부에서 6년 간 일하고 돈 벌어와 태국 치앙라이 고향에서 개인택시 하나 사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093-294-8553 위타야 택시 콜 번호 ) 전 .. 2016. 2. 2.
◎치앙라이 에서 생활하기 -로컬시장의 야채가격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생활하기 -로컬 시장에서 장보기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치앙라이에서 겨울 지내기 지난겨울에는 3 개월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배낭여행을 하며 지내느라 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 않고 많이 걷다 보니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도 산에 다니고 무리한 탓에 다리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약한 면역력마저 더 떨어져 올 겨울은 따뜻한 이곳 치앙라이에서 3개월 을 그냥 푹 쉬며 휴양하며 지내기로 하고 약간 외곽에 있는 빌라 형태의 저렴한 숙소를 얻었다. 우리부부 말고도 은퇴한 부부들이 겨울에 많이 와서 지내고 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휴양차 와 있거나 아니면 골프를 치며 겨울 지내려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골프채 없이 와서 아침에 골프장만 산책하는 우리 부부에게 골프도 안치며 3개월을 여기서 .. 2016. 1. 8.
<치앙라이>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한여름의 새해를 맞이하다. 2015-12.15일 방콕에 도착해서 3일을 쉬고 18일 돈무앙 공항에서 태국 북부 치앙라이로 갔다. 더운 방콕과 달리 치앙라이 도착한 날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날씨도 쌀쌀했다. 공항에서 예약한 리조트 숙소까지 택시를 타려고 하니 300밧을 달라고 한다. 거리가 꽤 멀지만 작년에는 150밧에도 탔는데 하며 ... 200밧으로 흥정 (6.600)해서 타고 리조트 숙소에 도착해서 햇볕 잘 드는 2층 방으로 달라고 해서 짐을 풀었더니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이 잘 안 되어 지금은 1층 방으로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데 1층 역시도 낮에는 와이파이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할 때가 더 많다 밤늦게는 인터넷 사정이 좀 낫긴 한데 방에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넷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려면 침침한 눈으로 그것도 집에서 쓰는 컴퓨터처.. 2016. 1. 7.
방콕 ㅡ라바나 스파 오일 맛사지 받고 후지 일식 점심먹고ㅡ 방콕 ㅡ라바나 스파 오일 마사지 방콕에 도착 후 공항에서 1달 프리 와이파이 유심칩을 400밧에 구입해 끼우니 거리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어 좋다. 태국 전화번호도 새로 받아 태국 폰이 된 셈이다. 10시 예약된 라바나 스파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 위해 아침 9시에 방콕 아바니 아트리움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mrt 펫부리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한 코스 역 스쿰빗에 내려 bts지상철 아속 역을 지나 라바나 스파를 찾아갔다 한국에서 두 달 전 미리 이메일로 예약해 놓은 오전 프로모션으로 2시간 전신 아로마 오일마사지에 서비스 1시간 페이셜 맛사지 1.320바트 짜리이다. 약 45,000원 한국에서는 20만 원이 넘는다는 아로마 전신 오일 맛사지 샵 근처도 못 가봤지만 방콕에 오면 꼭 들리.. 2015. 12. 19.
태국 3개월 겨울여행 준비 (태국 북부 치앙라이) 추운 겨울 따뜻한 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태국 북부의 조용하고 작은 도시 치앙라이 로 ...... 동남아 여러곳을 다녀본 결과 태국이 무비자 3개월에 관광인프라나 기후, 물가.. 모든게 우리 부부가 겨울 지내기가 가장 적당한 곳 같다.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태국 제 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을 더 가는 곳이다. 2009년 태국 자유여행 중에 치앙마이 숙소에서 만난 대구에서 온 여대생이 치앙라이 좋더라는 말에 그녀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받고 무작정 찾아간 낯선 도시 치앙라이 우리가 묵었던 조그맣고 이쁜 게스트하우스의 딸 같은 매니저 (네덜란드인과 결혼한 동생(주인)의 동생) 영어도 태국어도 잘 모르는 우리가 꽃 축제한다는 팜프렛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3km나 되는 꽃 축제.. 2015. 12. 8.
가을 여행-지리산 실상사 (전북.남원) 가을 햇살이 좋았던 11월 2일 .. 지리산 휴양림을 예약하고 가을여행을 떠났다. 마천골 휴양림을 향해 가던 길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천년 고찰 실상사(實相寺)를 지나며 잠시 들렸다. 몇 년 전 여름에도 지나는길에 잠시 들렸던 사찰이다. 천년 세월을 보내오면서 호국사찰로 알려진 실상사에는 유독 일본 즉 왜구와의 얽힌 설화가 많이 전해지는데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라는 구전이 있는데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실상사 경내의 보광전 안에 있는 범종에 일본 열도의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스님들이 예불할 때마다 종에 그려진 일본열도를 두들겨 치고 있다고 한다 ~ㅎㅎ 지리산 자락에는 유난히 감나무들이 많다. 감을 깎아 곶감 만드.. 2015. 12. 1.
낭만의 가을여행 순천만 갈대 숲 (전남 순천) 낭만의 가을여행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최대 갈대 밭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을 다녀오다. 2016.11 갈대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2015. 11. 30.
첫눈 오는 날 풍경 ... 11월 26일 밤새 소복소복 첫눈이 왔다. 가을빛으로 물드느라 채 떠날 준비를 못한 나뭇잎들과.. 들판에 소복히 쌓인눈이 환상의 풍경으로 펼쳐져 있었다. 올 겨울 우린 또 다시 따뜻한 나라로 떠날 준비를 하며 하얗게 쌓인 첫눈을 보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결국 카메라를 들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첫눈 풍경을 담았다 . 2015. 11.26 첫눈 오는 날 풍경 겨울 일기 - 함박눈 / 목필균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은 온통 은빛 속에 있습니다 깃털로 내려앉은 하얀 세상 먼 하늘 전설을 물고 하염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같은 기억을 간직한 사람과 따끈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다면 예쁜 추억 다 꺼내질 것 같습니다. 하얀 눈 속에 돋아난 기억 위로 다시 수북히 눈 쌓이.. 2015. 11. 30.
백양사 가을이 연출한 수채화 같은 풍경-(전남 장성) ●백양사 가을이 연출한 수채화 같은 풍경-(전남 장성) 지난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 평일인데도 진입로부터 차들이 밀려 길이 복잡하다. 우린 그냥 내장산 입구 주차장에서 차를 돌려 백양사로 향했다. 다행히 백양사는 내장사 보다 덜 복잡해 밀리지 않고 매표소 지나 주차장까지 바로 들어가 주차를 하니 무거운 카메라 들고 ..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발목으로 많이 걷지 않는 게 좋았다.. ㅋ 백양사 단풍은 내장사와 더불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백양사는 백암산 중턱에 솟아있는 백학봉과 쌍계루가 어우러지고, 그와 함께 쌍계루 주변의 붉은 단풍이 연못에 반영되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2014.11. 5 자세한 정보는 ..http.. 2015. 11. 20.
진안 모래재 가을빛에 물든 부귀 메타길 (전북진안) 진안 모래재 메타쉐콰이어길에도 가을빛이 진하게 찾아왔다. 11-07 http://blog.daum.net/ng5800/13723086 모래재 메타길 여름 풍경보기 ◎2014. 11.07 무진장 버스 행복한 무진장 버스가 무진장 오고간다 나이 값 못하고 공중부양 하겠다고 폴짝 .. 이렇게 뛰어보는것도 이제 마지막 .. 점점 발목에 통증이 심해 걷는것도 힘드니... 이젠 뛰고 싶어도 못 뛴다... 하늘높이 뛰어봐 ~ " 아직도 청춘이다"라고 외치는 남편.. 2015. 11. 13.
농촌의 가을 들녘의 풍경속으로 ....(충북 괴산) 늦가을에 .... 잎새가 푸를 때는 잎이 많은 줄도 몰랐더니, 잎이 떨어지매, 낙엽이 지천으로 많아라. 곁에 있을 때는 있는 둥 만 둥한 사람도, 떠나면 빈자리는 메울 수 없이 크나니. (김시종·시인, 1942-) 사진: 괴산 농촌의 들녘풍경 시몬 나무 잎새 떨어진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