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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태국북부 국경지역 밀수시장으로 가는 관문 메싸이--

by 운솔 2012. 3. 19.

미얀마, 라오스, 태국 세 나라가 같이 국경을 접하는 곳으로 메콩 강을 중심으로

각각의 국경이 형성되어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을에서 북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태국 최북단 도시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메싸이에 이릅니다.

우리는 골드트라이앵글에 있는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흙먼지 풀풀나는 길을 달려 메싸이로 갔습니다

 

태국에서의 장기 체류자들은 이곳 메싸이 국경 출입국 관리소에 비자를 연장하러 많이 오기도 합니다.

미얀마는 비행기를 이용한 출입국외에 육로나 해로 등을 이용한 여행객의 출입국은

모두 금지하고 있어 미얀마로 입국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메싸이에서 맛뵈기식으로 태국 국경을 넘어가서 미얀마 따지렉시장을 구경 하고

해가 지기전 돌아와야 합니다.

현금 10달러와 여권을 맡기고 미얀마로 넘어가면 태국.중국 제품을 비롯 ~

토산품과 온갖 불법 복제품 가짜 담배에 전자제품까지 진짜 가짜 물건들

밀수품 다양한 물건들로 시장의 규모가 꽤 크다고 합니다.

 

2011.1 메싸이에서 -

태국 미얀마 국경도시 메싸이

비포장 도로를 달리며

치앙센에서 메싸이로 가는길

덜컹거리는 차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던 태국가이드

메싸이 국경출입국 관리소앞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

 

 

 

태국 미얀마 출입국 관리소

한국인 태국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이 90일 이지만

일본을 비롯 다른나라는 1개월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메싸이에 비자 연장을 하러온 외국인들이 많네요--

태국 국경을 넘어가서 미얀마 따지렉시장을 구경 하고 해가 지기전 돌아와야 합니다.

10달러와 여권을 맡기고 미얀마로 넘어가면 태국.중국 제품을 비롯 ~

산품과 온갖 불법 복제품 가짜 담배에 전자제품까지 진짜 가짜 물건들 밀수품

다양한 물건들로 시장의 규모가 꽤 크다고 합니다.

 

 

은제품과 옥제품이 많은 메싸이시장

우리나라 시장과 비슷한 풍경들입니다

어깨에 메고 물건을 파는 여인

 

스님도 핸드폰은 필수 ~ㅎㅎ

땅콩알이 좀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석탄같은것에 밤을 볶는 모습

40밧(1500원) 주고 한봉지 사먹었는데 우리나라 밤 보다는 맛이 별루 --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가 아파 가게에서 콜라 한병 사 마시며 잠시 휴식

싱싱한 딸기도 있네요

대나무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궁금합니다

대나무에 들어있는게 찰밥같은데 불에 구워서 팔고 있네요

메싸이는 옥 돌이 유명하답니다

옥 가공 하는 모습

그릇에 난 꽃을 따서 담아놓은것 같지요?

양초로 만든 꽃들입니다

오후 2시가 다 되어 먹은 뷔페식 태국음식입니다..

태국음식에 조금씩 길들여지는가 처음 먹을때보다 그런대로 맛이 있습니다

 

 

오래된 목조건물 창고같은 식당모습

 

배낭여행자를 위한 팁-

방콕에서 치앙마이가는 방법은

국내선 비행기를 타거나 1시간 20분

vip여행자 심야버스와 야간 기차가 있습니다...13시간 정도 소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는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치앙라이1터미널에서 메싸이행 그린버스(18인승정도 되는 깨끗한 봉고) 46밧,

30분마다 출발. 1시간10분 소요해서 메싸이 도착.

국경까지 가는 썽태우 1인당 15밧. 10분정도 후에 국경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