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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치앙라이>신성한 사자의 사원 왓 프라씽- [태국자유여행]

by 운솔 2012. 10. 30.

<치앙라이>신성한 사자의 사원 왓 프라씽

태국은 어디를 가든 (왓)사원이 참 많습니다. 아침에 7시 쯤 치앙라이 로컬시장에 들려

찐 옥수수와 과일을 사서 봉지를 담아들고 숙소와 반대쪽인 큰 길을 따라 그냥 걸어가다보니

길 옆에 왓 프라씽 사원이 보입니다

사원 안을 들여다보니 태국 스님들이 주로 입는 오랜지색의 옷이 아닌 흰색옷을 입은 스님들이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태국은 여자들이 스님과 옷깃을 스쳐도 안된다는 말에 아침 일찍 여자가 사원에 들어가도 괜찮은지

문 앞에서 눈치만 보고 서 있는데 웬 여자분이 사원 안으로 들어가길래 그냥 뒤 따라 들어갔습니다.

왓프라씽은 1300년대 중반에 건립된 사원으로 전형적인 란나형식이라고 합니다

사원 이름에는 " 신성한 사자의 사원" 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수코타이 시절 부터 내려 오던 " 프라씽" 불상이 안치 되어 있다가 현재는

치앙마이에 있는 왓 프라씽으로 옮겨 졌다고 합니다 .

 

2011.1

무슨 행사가 있는지.. 스님들이 아침식사를 하려는지

마당에 천을 깔고 무엇인가를 차립니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왓 프라씽사원

 

아침 공양을 하고 들어오는 스님들 모두 맨발이네요

벽에 붙여진 그림- 사원에서 술을 금지라는 뜻 같습니다

코끼리를 숭배하는 태국사람들

사원에도 이렇게 코끼리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꽃이 살라랑카 Sala Lanka 나무라고 합니다.

꽃의 향기가 아주 진하게 달콤하게 납니다.

석가모니를 임신한 마야부인이 이 Sala Lanka 나무 아래서 해산을 했다고 하여

불교에서는 신성시 여긴다고 합니다.

가득 늘어뜨린 채 자라는 나무줄기에 꽃이 저렇게 핀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사원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향기의 살라랑카

 

 

 

전형적인 란나스타일의  건축양식사원

 

 

 

사원에 조각상들이 많아요 ~

초록색 얼굴에 황금빛 모자 황금망방이를 들고 있는 조각상은 참 특이합니다,

#

새벽에 세수도 안하고 시장 나갔다가

신성한 사자의 사원 왓 프라씽에서 ~~기념샷을 ~ㅎㅎ

이른아침 사원을 청소하고 계시는 스님들

황금탑 왓 프라씽

우리나라 사원에 비해 참 화려하고 웅장하고 멋스럽습니다

신성한 사자의 사원답게 사자상도 있습니다

노랑 분홍색 천을 깔고 그 위에 무엇을 차리고 있었는데

무엇을 하려는지 더 구경하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왓 프라씽 옆길 ...아침 출근시간 인가봅니다 ~

오토바이타고 출근하는 치앙라이 사람들.

이곳은 택시나 시내버스가 없습니다.대신 썽태우가 다닙니다

그리고 자전가나 오토바이가 교통수단입니다

 

 

로컬시장에 갔다가 왓 프라씽 주변 한 바퀴 돌고

우리는 숙소 렉 하우스로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