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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여행

< 치앙라이> 농산물 축제-과일 야채가 풍부한 재래시장 [태국자유여행]

by 운솔 2012. 4. 10.

어느 나라든 재래시장을 가면 삶의 활기가 넘치는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우리는 치앙라이 로컬시장에 15분 정도 걸어가서 바나나도 사고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찰밥도 사고 찰옥수수와 코코넛쥬스도 사왔습니다.

치앙라이 시장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무농약 유기농 고산족들이 농사지어 들고 나와 파는

과일과 야채들이 풍부합니다. 채소들의 종류를 보면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합니다..

농산물 가격도 무척 쌉니다.

치앙라이에서 사먹는 찰옥수수는 우리나라 강원도 찰옥수수를 먹는것 처럼 아주 맛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찰옥수수 우리나라돈 400원~700원이면 찐 옥수수 서너개는 줍니다.

바나나도 20밧-800원 정도면 고산 맛있는 바나나를 한다발을 살 수 있습니다.

아기 주먹만한 완숙 토마토도 20밧이면 비닐봉투 가득 넣어주니. 물가가 저렴하고

조용한 도시 치앙라이에 정이가서 2년 뒤 남편 퇴직하면 추운 겨울 동안은

치앙마이 치앙라이에서 지내다 오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

 

여행 -2011.1 치앙라이에서 --고은솔

치앙라이 농산물 축제를 하는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농산물로 화려한 장식을 했네요

거리에서 우연히 본 풍경인데

주민들이 모여 꽃과 과일로 축제를 위해 자동차에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축제를 언제 어디서 하는지 태국말을 할줄 모르니

물어볼 수도 없고 ~~~ㅋㅋ

거리를 행진할 차들인것 같습니다

 

치앙라이 시장근처의 시계탑.

시장에 구경나온 외국인 여행자들 --

내가 사진을 찍으니 즐겁게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어 줍니다

 

로컬시장 안의 모습

파인애플과 파파야 수박 같은 과일을 비닐 봉지에 넣어 판매를 하는데

10밧(400원정도)입니다

늙은 호박도 있고 노란꽃핀 유채나물도 있습니다

태국은 집에서 음식을 안하고 시장에서 사다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장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야채가 풍부하지요 ..

 

달고 맛있는 고산 바나나인데

1다발에 400원에서 700원 정도 하네요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찰밥

이 아저씨집이 우리의 단골이었습니다.

1개 5밧 200원 입니다 .

찰밥 안에는 녹두 고물 같은것이 들어간것도 있고 바나나가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매번 녹두 고물 들어간 찰밥만 사먹으니

아저씨가 알아서 찾아줍니다 ..ㅋㅋ

 

트럭 가득 싣고온 물건들

 

태국 북부는 겨울이면 기후가 약간 서늘한 곳이라

사과도 다 있습니다.

매운 고추도 있구요

 

 

목걸이를 들고 자꾸 사라고 합니다 ~ㅎㅎ

 

태국 북부는 바다와는 거리거 먼 곳인데

싱싱한 해산물도 많습니다 야채 과일에 비해 해산물은 비싼편

 

돼지머리 돼지족발도 있구

 

시장 길에서는 생고기도 팔고 있습니다

익은 파파야 20밧

용과라는 과일

호박 2개 양배추 2통이 10밧 --약 400원

생선 찐것이 2마리에 30밧 -약 1200원

목이버섯인지 능이버섯인지 한접시에 10밧

 

이렇게 스치로폴에 담아놓고 파는 도시락 20밧 약 800원

대부분 이런 음식은 스님한테 탁밧(공양)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이곳은 단무지를 담구는 기다란 무우가 많네요.

무농약 유기농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치앙라이로 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