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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우산의 뜻대로 ..바간 틸로민로 사원 (미얀마 여행)

by 운솔 2013. 7. 1.

●우산의 뜻대로 ..바간 틸로민로 사원 (미얀마 여행)

 

미얀마 여행 ; 바간 틸로민로 사원 "양산이 선택한 왕, "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사원.

나라파티시투 왕의 다섯 왕자 중 막내였던 나다웅미아가 특출 났다고 한다.

왕은 왕위 계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왕자들을 불러놓고 우산을 날려

우산 끝이 향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했는데

왕의 바람대로 막내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왕위에 오른 나다웅미아 왕은 다른 왕자들의 깨끗한 승복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로

1211년에 우산이 떨어진 자리에 건립한 사원이 바로 탈로민로 사원이라고 한다.

 

틸로민로 사원은 우리가 묵고 있던 골든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가까워 남편과 난

호텔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사원으로 가려고 하니

내가 자전거를 타본지가 거의 30년은 되었으니~~ 길도 나빠 자꾸 ~넘어져

다칠까 무서워서 결국 포기하고 ... 남편것만 빌려 자전거 뒤에 내가 타고 갔다.

 

날은 덥고 길은 울퉁불퉁 비포장길에 무거운 마누라에

무거운 카메라 2대까지 태우고 틸로민로를 비롯 책에 소개된 여기저기 사원을

자전거 타고 다 찾아다니느라 남편이 오후 내내 고생 많이 했다 ..

 

여행일시-2013-

 

 

비교적 잘 보존된 틸로민로 사원

 

밖에서 본 틸로민로 사원

 

바간의 유적지 돌아보는 교통수단 마차나 자전거

 

틸로민로 사원은 입구 문이 동서남북 네곳이 있다

 

말 마차

 

다나카를 얼굴에 바른 미얀마 여인들 ..

물건을 파는지 놀러온건지 ...한국 여행객들을 보면

한국 사탕을 달라고 자꾸 코리안 캔디.코리안 캔디 했다.

 

 

 

기념으로 사온 종 2셋트

소리가 참 맑고 좋다.

 

 

1287년 몽고군 침략시 사원외부는 보존 되었으나

내부에 있던 많은 불상들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미얀마의 모든 사원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맨발로 다녀야함 ..

 

 

목마른 사람을 위한 물항아리

무늬가 참 이쁘네요

 

커다란 사원에 외부에비해 내부엔 작은 불상하나만 ..

 

 

틸로민로 사원 옆의 밭에도 세워져있는 작은 탑들

 

 

.

그림에 관심을 좀 보이면 끝까지 쫓아다니며

얼마주겠냐고 한다

 

 

사원옆의 간이 음식점

 

위에서 보면 십자가 같은 모양의 틸로민로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