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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자연 힐링 여행지 라오스 방비엥 쏭강 ~(라오스여행 방비엥)

by 운솔 2014. 4. 28.

●자연 힐링 여행지 라오스 방비엥 쏭강의 모습...

 

인도차이나 중심에 자리한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 라오스 유엔이 정한

최빈국으로 가난한 나라이지만 느린 시간 속에서 욕망 없이

단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박한 사람들.

 

이름조차 낯설 정도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여행자에게만큼은 사랑받는 나라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곳' 1위에 오를 정도로 매력적인 곳..

라오스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과 그 사이로 흐르는 방비엥의 쏭강은

한 폭의 수묵화를 그리게하는곳 이다.

 

방비엥은 우리나라의 시골 면 소재지 정도의 작은 휴양지 같은 마을이다.

힐링여행으로 유유자적하기도 좋고 동굴 튜브랑 카약투어 짚라인 트레킹 같은

액티비티 한 즐길거리들도 있다.

 

12월의 방비엥은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나 쌀쌀해서 가디건이나

아웃도어 점퍼 같은걸 챙겨가시는 게 좋다.

라오스 북부 방비엥과 루앙푸라방 여행 내내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서 가져간 다운 잠바 입고 지냈다.

밤에는 작은 전기 무릎 담요를 깔고 잤다

(나이 드신 분들이나 추위 타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지난해는 라오스도 수십 년 만의 이상 기후로 겨울이 많이 추웠다고 한다

 

2014-12-19

 

쏭강에서 즐기는 카약 (종점)

저는 스릴을 즐기지 않아서 그냥 구경만....

 

강 건너의 방갈로 숙소들

 

쏭강의 나무다리 위를 걷는 아이들

 

나무다리에 트럭도 지나간다.

사람도 차도 통행료를 받는다 2.000낍(280원)

 

이른 새벽에 나왔더니 아침에도 다리 통행료를 받는다 .

나무다리 위로 사람도 다니고 오토바이도 차도 다 다닌다.

그냥 걸어가도 흔들흔들 해서 무섭고 불안한테

그래도 튼튼한 시멘트 다리보다 운치 있고 정겹게 보입니다..ㅎ

 

 

겨울 건기라 바닥에 물이 많이 말랐지만

강물이 오염되지 않아 그런가 참 깨끗합니다.

 

 

 

방비엥의 산들이 중국 계림을 닮았다고

소계림으로 불릴 만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이른 아침 호텔 옥상까지 올라가 바라본 쏭강 풍경

한국인 단체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실버나가 호텔인데

패키지 관광객 일행 인척 하고 옥상에 올라가 찍었다.

 

 

 

 

 

 

 

할머니 두 분은 다리 통행료 안 내려고 강을 건너서 가시네요 ~ㅎㅎ

지역 주민들도 다리 통행료를 내는지 그건 모르겠네요

 

 

 

자연풀장인 블루라군도 이 다리를 건너서 간다.

여행객들을 태운 다리 위의 썽태우도 아마 블루라군으로 가는 게 아닐까 ...ㅋ

 

강가에는 좀 비싸고 좋은 호텔, 리조트들이 있다.

나이 든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테라스에 나와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유유자적

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들이네요

 

 

 

 

 

 

 

 

 

 

 

 

 

 

 

 

 

이곳은 대나무 다리인데 통행료는 없고 자동차도 다니지 못하는

좁고 약한 다리다.

방비엥 쏭강의 풍경과는 아주 잘 어울리는 자연 그대로의 다리 같아요.

 

 

 

이른 아침엔 이렇게 물안개도 피어오른다.

리조트로 대공사 중인 타이 쑥 호텔의 강가 식당

아침마다 겨울 파카 입고 조식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난다

 

샛강도 보이고 작은 다리도 .. 나룻배도 보이고...

보이는 건물로 앞쪽으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한국인 식당과 게스트하우스들이 있다.(참고)

 

 

 

오토바이와 자전거도 다니는 대나무 다리

 

아침 일찍 어디론가 일을 하러 가는 라오스 현지인

 

 

 

다리 통행료 받는 곳

 

방비엥 숙소지도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 방비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