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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방비엥 자연풀장 블루라군과 탐 푸캄 동굴 (라오스 자유여행 방비엥)

by 운솔 2014. 3. 25.

●방비엥 자연풀장 블루라군과 탐 푸캄 동굴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의 자연 풀장이라는 블루라군을 오후에 가보기로 하고 우리가 묵고 있는

타위쑥 호텔옆에 썽태우가 서 있길래 대절해서 가는 가격을 물어보니...

4명이 왕복 15만낍 달라고 한다

12만낍(16.800원)으로 흥정하고 블루라군을 갔다.

 

블루라군은 푸른 산호초란 의미라고 한다.

쏭강의 나무나리를 건너서 블루라군으로 가야 하는데

차든 사람이든 다리를 건너려면 모두 통행료를 내야 한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 길을 약 30~4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는데.

자연 풀장 블루라군과 동굴을 보러 가기 위해 흙먼지 날리는 길을 걸어서 가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 타고 가는 사람 우리처럼 썽태우를 대절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즐거운 힐링 여행을 하는 곳이 바로 라오스다.

블루라군은 이름처럼 블루색의 물 웅덩이 자연 풀장이다

석회암 동굴이 있는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지... 맑고 깨끗한 옥색의 물이다.

 

대신 비가 많이 오는 여름 우기 때에는 건기 때처럼 블루색이 아닌 흙탕물 일 수도 있다.

입장료는 블루라군과 탐 푸캄 동굴 포함 1인 1만낍 기대 할 만큼 수려하거나 멋진 풍광은 아닌 듯..

그냥 소풍 가는 기분으로 하루쯤 자연 속에서 물놀이 즐기다 오기에 괜찮은 곳  ..

 

. 2014-01-18 /방비엥 자연풀장 블루라군과 탐 푸캄 동굴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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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옥색의 자연풀장

깊이가 약 5미터쯤 된다고 합니다.

다이빙을 하는 나무 위의 높이도 약 5~6미터 정도 되는 높이다.

 

 

블루라군 가기 위해서는 작은 트럭을 개조한 썽태우가 이 나무다리

(남쏭다리)를 건너간다. 사람1인 통행료가 4000낍이다.

 

남쏭 다리를 건너면 비포장 돌길을 썽태우 차로 30~40분쯤 가야 한다.

 

 

 

시간이 멈춘 듯 한 라오스의 풍경들 ..

유년 시절 학교 다니던 신작로 길이 생각난다.

.

유년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풍경들..

가난하고 불편했던 시절이지만 그라 울 때도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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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마시며 달리는 ..이게 바로 힐링 여행 이라고 ....

 

 

 

라오스의 자연목장... 어느 길에서 든 볼 수 있는 소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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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남편은 그네 타고 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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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의 서양 여인들은 저 높은 곳에서도 용기 있게 잘도 뛰어내린다.

남편은 높은데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덜덜 하더란다.~

결국 아래층에서 다이빙을 ...

.

 

 

 

 

 

 

 

 

다음엔 나도 수영을 배워서 와야지..ㅋㅋ

사실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물놀이 하나 물에 빠져 죽을뻔한 일로

그 트라우마로 아직도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못 배우고 있다

.

물고기도 무척 많다  물 반.. 고기반 ...

 

 

 

 

햇볕만 보면 어디서든 일광욕을 즐기는 서양 여행객들

 

 

 

탐 푸캄 동굴로 올라가는 길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무척 가파르고 험하다.

 

탐 푸캄 동굴

 

탐푸캄 동굴에 들어가려면 플래시나 랜턴을 빌려서 들고 가야 한다.

 

 

 

 

 

내쇼날 지오그래픽 라오스 동굴 촬영 중이라고..

 

중국에서 왔다는 여행객 여자분이 가파른 길 올라오느라 힘들었는지

어지러움증인지 갑자기 기절하고 쓰러지는 바람에 얼마나 놀랬는지..

물 ,,사탕, 껌 주머니에 있는 것 모두 꺼내서 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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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가는 길에 본 소소한 풍경들 ...

 

돌아오는 길 ..

비 포장길에 자전거 탄 부부의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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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숙소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