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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Photo97

♣담쟁이 덩쿨 벽을 타고 나무를 타고 자꾸자꾸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서일까 .. 복잡한 세상에서 도망치려 하는 것일까.. 엉겹의 세월이 쌓이듯 담쟁이의 푸르름도 쌓여간다 굳세기도 해라. 신기하기도 해라. 잡을 곳이라곤 하나 없는 콘크리트벽도 어찌 그리 잘도 오.. 2006. 6. 23.
♣우리, 수채화같은 꿈 꾸면 안될까 .. 우리, 수채화같은 꿈 꾸면 안될까 / 이기철 ... 들길 걸으면 내 발이 향기로와진다 햇빛 밝은 날은 눈 감아도 보이는 다년생 풀의 초록빛 생애 꽃들은 한 송이만 피어도 들판의 주인이 된다 그리울수록 얼굴 환해지는 풀꽃들 세상은 결코 재가 된 것 아니다 부르면 달려와 은빛 단추가 되는.. 2006. 6. 7.
♣울타리의 넝쿨장미가 어여쁜 계절 울타리의 넝쿨장미가 어여쁜 계절이다. 저들처럼 사람들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있어, 서로 기대어 웃으며 행복의 꽃을 피우면 얼마나 좋을까 . 사랑과 신뢰의 ‘울타리라면 더 좋으리라. 2006.5월 25 사진 동네 아파트 주변에서 ..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 박우복 어둠에 잠겨 있는 이 시간 어떤 .. 2006. 6. 6.
♣분홍장미 --장미를 생각하며 .. 장미를 생각하며 / 이해인 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 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 2006. 6. 3.
♣사과꽃 향기 바람에 날리고 .. 사과꽃 향기 바람에 날리고 ~ 금방이라도 툭 터질것 같은 봉우리에서 하얀 사과꽃이 피었습니다. 은은한 향기를 닮은 사과꽃이 이렇게 이쁜줄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촬영 2006.4.30 / 경북 영덕 오천에서 .. 2006.5.8 2006. 5. 8.
♣아름다운 모란,목단(牧丹)꽃이 피었습니다 영덕에서 청송으로 가는 길에 오천이란 마을이 있다. 봄이면 복사꽃이 온 마을을 뒤덮어 아름다운 꽃분홍 마을이 된다 마을 앞으로는 오십천 강물이 흐르고 강 옆으로 높게 자란 소나무 솔밭이있다. 예전에 영덕 살때 우리 아이들과 물놀이 하며 놀기도 하던 곳이기에 며칠 전 그곳을 지나오면서 추억.. 2006. 5. 3.
♣복숭아꽃 피는 언덕에서 .. .. 미백 복숭아 주산지인 충북 음성군 감곡면(장호원)에 담홍색 빛으로 물들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장호원 말고 경북 영덕에도 복숭아가 유명하다. 봄이면 영덕 오천의 과수원자락엔 담홍빛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 물결을 이룬다 4월 30일 포항에 갔다 영덕으로 청송으로 굽이굽이 돌아오는 국도.. 2006. 5. 2.
★연꽃처럼 사는 사람 .. -애연가- 내가 연꽃을 사랑하는 것은 진흙속에서 낳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에 씻겼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줄기가 곧고 덩굴지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는다. 꽃향기는 멀어질수록 맑아지며 우뚝선 깨끗한 모습은 멀리서 바라볼 뿐 가까이서는 볼 수 없으니 연꽃은 꽃 중의 군자다. ................. 2005. 8. 23.
★연꽃..... 그리고 인연 1 연꽃이야기 --그리고 인연 - 7월부터 8월 사이에 한창인 연꽃 .... 연꽃은 아침에는 활짝핀 모습이지만 낮에는 약간 오므라진 모습이고 저녁에 봉우리 모습으로 있어서 새벽에 보는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며칠전 시동생네 가족이랑 안면도 갔다가 오는길에 태안의 청산 식물원 연꽃축제라는 팻.. 2005. 8. 10.
★숲속의 향기 (애기똥풀꽃) 얼마전 천안 성환 목장앞을 지나는길에 본 노오란 애기똥풀꽃--- 초록빛 숲속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부서지는 햇살아래 참 곱고 이쁘구나 ... 봄 바람 타고 노오란 향기가 솔솔 .... 아가의 미소같은 꽃 누가 너에 이름을 애기똥풀이라고 했을까 .... 2005/5 사진 애기똥풀: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애기 똥과 비슷함. . . . . . . . . . . . . . . =♡ 미소 속의 행복... ♡=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이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이를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 2005. 6. 6.
★비 오는 날의 풍경사진 ~ 봄비 .. 사람들은 봄비를 촉촉히 내린다고 말한다 . 여름비처럼 주룩주룩 내린다거나 겨울비처럼 추적추적 내린다고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 봄비가 내린뒤 빗방울 머금은 초록은 더욱 상큼하다 지난 봄 집근처 .공원에서 비 오는 날 찍은 사진 . 2005. 4.20 사진 2005. 4. 20.
★코스모스 향기로운 가을길을 따라서 ........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면서 찍은 코스모스 풍경사진입니다 사진2004.9 / 진천으로 가는길에서 .. . . 청송으로 가는 길- 운무와 코스모스 . . . . . . . . 고운 빛깔로 물들어 가는 가을 -- 내 그리움도 추억의 빛깔로 물들어 가는 가을입니다- 눈이 시릴 만큼, 유난히도 가을 하늘이 파랬던 날 한적한 시골길에는 가냘프게 핀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며 반겨주던 날 그대는 홀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 두고 그 꽃길을 따라 파란 하늘을 향해 갔습니다. . 늘 소년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살던 그대. 세상과의 인연이 겨우 거기까지 였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낙엽처럼 뚝뚝 떨어지던 내 눈물도 .. 그리움도 .. 아픔도.. 이젠 지나버린 세월의 흔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코스모스 향기가 날리고 하.. 2004. 9. 30.
★가을의 풍성함을 가득 드립니다... -허수아비- 누더기 한 벌 걸치고 밀짚모자 눌러 쓰고 아린 가슴 삭히며 두 팔 벌려 서 있답니다 누런 들판 그 많던 풍요를 잃고 지금은 그저 희망의 계절을 기다립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희망의 계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 노력 내 기다림 헛되지 않게 많은것 들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텅빈 농부님 맘 채울 희망의 나락 몇 알 그거면 충분합니다. - 전연택 2004.09.17- ..... 농촌 들판 풍경입니다. 허수아비와 경운기 ..등등 .. 2004. 9. 24.
★꽃잎에 ..풀잎에 앉아서 ....잠자리 흰구름 둥둥 떠가는 파란 가을 하늘에 소리없는 날개짓으로 잠자리떼가 맴을 돕니다. 넓은 창공을 돌고 돌아도 언제나 제 자리인 빈주머니 같은 하루 하루.. 미세 혈관같은 마른잎의 잠자리 날개로 바람따라 떠돌다가 살며시 손짓하는 코스모스의 향기따라 꽃잎에도 앉아보고 풀잎에도 앉아봅니다 . ..... 2004.9 사진 - . . 담색 물잠자리 .... 잠자리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극지방을 제외한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약 5000종 이상 500속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한국에는 7과 87종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2004. 9. 16.
★갸냘픈 코스모스 꽃잎에 앉은 나비.. 갸날픈 코스모스 꽃잎이 바람에 한들한들 거리는것을 보면 가을은 더욱 애잔하게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 계절이 주는 여운의 많은 색깔중에 유난히 감성적인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꽃중의 하나도 가을길에 갸날프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문득 문득 마음 한켠 허허로워지는 가을 ..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코스모스가 무리지어 피어있는 들길을 따라 지난 시절의 추억을 그리며 걷고 싶어집니다. . 사진은 며칠전 주말농장 가는길에서........ 2004.9 -sol 갸녀린 코스모스에 날아와 앉은 나비 . . . . . 강아지풀에 매달려 있는 거미 .. 강아지풀이 안쓰러운건 지 .. 거미가 더 안쓰러운건지... . 무심코 그냥 스쳐 지나쳤던 자연의 풍경들이 이젠 아름답게 느껴져 눈길이 머물.. 2004. 9. 13.
★장독대 옆의 봉선화와 조롱박 장독대 옆의 봉숭아(봉선화)와 조롱박 (주렁박)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며 많이 보던 정겨운 풍경을 일죽 서일 농원에서 담아본 풍경입니다. 해마다 장독대 옆에 곱게핀 봉숭아 꽃으로 손톱에 꽃물 들이던 어린시절의 아릅답던 추억을 다시 그리움으로 더듬어 봅니다. 2004.8 /사진 sol . ●백련이 한창이던 서일농원 풍경 봉숭아는 예로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 낸다고 알려진 식물입니다. . 우리 선조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어 왔습니다. .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봉숭아를 금사화(禁蛇花)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 봉숭아꽃.. 2004. 8. 13.
★유월의 햇살 아래 탐스러운 과일 열매가 .... 세상엔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있습니다. 꽃망울 곱게 터트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꽃이 진 자리엔 벌써 이만큼 탐스러운 열매가 유월의 눈부신 햇살아래 영글어 가고 있는 모습이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2004,6 사진 2004. 6. 29.
★아름다운 야생화 들꽃 ..(한택 식물원에서 ) 지난번에 다녀 온 한택 식물원 풍경에 이어서 야생화 들꽃 사진을 올립니다 . 알고 있는 꽃 이름은 적었지만 알지 못하는 꽃은 적지 못했습니다. 우리꽃 야생화도 서로 비슷한 꽃과 이름들이 많지만 요즘은 새로운 외래종의 꽃이 하도 많아서 ... 2004,6 사진 솔 . # # (디기탈리스 ↖) # # # 2004.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