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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문경새재의 가을길을 걷다

by 운솔 2009. 10. 21.
 
    물소리.. 새소리..바람소리 ..평평하게 다져진 흙길... 문경새재의 옛길을 걷다보면 언제나 心身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가을이 깊어가는 휴일 ( 10월 18일) 사과,오미자 축제가 한창인 문경새재에서 부부모임 만남을 가졌다. 집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해서 7시쯤 괴산 문광저수지에 도착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와 은행나무길의 환상적인 풍경을 보고 아침 9시쯤 문경새재에 도착해서 회원들과 만나 간단하게 두부전골로 아침을 먹고 문경새재 옛길을 따라 걸었다.. 다른 친구부부들이 모두 3관문까지 갔었지만 난 얼마전 수술한곳이 회복이 안된 상태에 발목통증까지 심해서 등산지팡이들 짚고 천천히 걸어서 겨우 2관문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데도 왕복 4시간 그정도도 내겐 무리였다. . 자연의 순리속에 문경새재 옛길에도 단풍이 곱게곱게.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2009.10.18 문경새재-

사과축제를하던문경새재1관문

남편 고교 동창부부 (경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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