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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유여행25

[베트남]호치민~무이네를 떠나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베트남]호치민~무이네서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무이네서 호치민 가는 슬리핑 버스를 10일 전쯤 미리 다낭에서 예약해 놓았는데 17일을 19일로 현지 여행사에서 잘못 예약해준 걸 무이네 도착해서 늦게 확인하고 다시 신카페 찾아가서 버스표를 바꾸는데 2층 맨 뒷자리에 우리 일행 6명 탈 수 있는 6자리만 겨우 남아있어 다행이었지만 엔진 소리도 크고 불편하게 5시간을 타고 가야 한다는 게 걱정이었다. 버스가 호텔 앞으로 지나가는 길이라 1시 30분에 나와 있으면 태워준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버스는 안 오고 1시간이 지난 2시 30분이 되어서야 신카페 호치민행 버스가 와서 호텔 앞에 섰다. 우리는 버스 짐 칸에 가방을 싣고 버스에 올라타니 전에 탔던 버스에 비해 차도 고물이고 냄새도 많이.. 2016. 8. 14.
[베트남] 무이네 피싱빌리지 / 투엔퉁 둥근 대나무 배 #[베트남] 무이네 피싱빌리지 / 투엔퉁 둥근 대나무 배 무이네 피싱빌리지는 현지인들이 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어촌 마을답게 비릿한 생선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른 아침 해변가로 가면 베트남 전통 방식의 고기잡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심이 얕은 해안가로 배가 들어오지 못해 사람들은 주로 '퉁Thung'이란 둥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사람 한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바구니처럼 생긴 퉁은 바다에 정박한 배에서 해산물들을 해안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둥글둥글한 바구니가 이곳저곳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이 우리에게 생소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은퇴한 3부부의 좌충우돌 동남아 3개월 자유여행기 베트남 1달 여행기 편 여행 일시:2015-01 무이네 어촌의 활기찬 아침.. 2016. 8. 13.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무이네에서 빼놓지 않고 가보아야 할 곳... 무이네 반나절 투어(요정의 샘, 피싱 빌리지, 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이다 무이네 시내에 있는 요정의 샘을 보고 시내에서 약 30km쯤 대절한 택시를 타고 하얀 모래언덕의 화이트 샌듄을 보러 갔다. 여행사를 통해 지프 투어를 하거나 오토바이 스쿠터를 빌려 타고 무이네 화이트 샌듄, 레드 샌듄을 보러 가는 방법도 있다. 사구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작은 레드 케년이라며 잠시 구경하라며 차를 세워주었다. 붉은 흙의 언덕이 신기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는듯하다. 일몰을 레드 샌듄에서 보면 아름답다고 해서 오후 투어를 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고 화이트 샌듄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입장료를 1인 1만 .. 2016. 8. 6.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수 오이 티엔(Suoi Tien) 무이네 이틀째 되는 날 우리 부부 일행 6명은 오후 2시에 7인승 택시를 90만동에(약 45.000원) 4시간 대절해서 요정의 샘과 모래언덕을 다녀왔다. 베트남어로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협곡으로 된 개천 같은 냇물이다. 요정의 샘 입구에 다다르면 여행자들의 신발을 맡기라며 돈을 요구한다. 아래 냇물을 따라 맨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요정의 샘이 특별한 데에는 붉은색 황토로 된 기이한 형상의 석회암이 솟아 바위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일 2015-01-15 베트남 무이네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 협곡처럼 생긴 작은 개천을 따라 걷는.. 2016. 8. 5.
[베트남]달랏 투어- 코끼리 폭포와 퐁고 폭포를 보고 오다 베트남]달랏 투어- 코끼리 폭포와 퐁고 폭포를 보고 오다 베트남 달랏은 해발 1.500m의 고산도시이다.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 신혼 여행지로 ‘영원한 봄의 도시’, ‘작은 파리’, ‘꽃의 도시’ 등으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는 묵고 있는 곡란호텔 호텔 지배인에게 부탁해서 달랏 주변 투어를 위해 영어 할 줄 아는 기사와 7인승 밴을 6명이 1일 54$에 렌트를 해서 갔다. 달랏 외곽으로 폭포도 여러개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달랏 시내서 약 40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여행객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퐁고 폭포와 코끼리 폭포 두 곳을 다녀왔다. 건기라 그런지 퐁고 폭포의 흘러내리는 물이 적어 아쉽기도 했지만. 주변 풍경은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그런대로 보기 좋았다. 20.. 2015. 8. 15.
[베트남 나짱]롱썬 사 -유서 깊은 중국식 사원 베트남 나짱의 롱썬 사 -유서 깊은 중국식 사원 나짱 뽀나가 사원을 둘러보고 내려와 다음으로 간 곳이 롱썬 사 1889년에 건설된 유서 깊은 중국식 사원 절의 뒤편으로 나 있는 155개의 계단을 오르면 14m에 달하는 대형 좌불상이 있다. 롱썬사의 대형 와불상과 좌불상은 과거 태국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불상이라고 한다. 전망대위에 올라가면 나짱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2015-01-09 [베트남 나짱여행 ]롱썬 사 -유서 깊은 중국식 사원 나짱 롱썬 사 사원 - 입장료는 없음 나짱의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다. 베트남 17일째 여행중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과 햇살.. 불교 교육기관으로도 이용되는 롱썬 사 롱썬 사 사원에 (천수 관음보살?)도 있고 ... (천 개의 손바닥 하나.. 2015. 7. 17.
[베트남 나짱]먹고 놀고 즐기는 나짱의 호핑투어 베트남 나짱 여행 -먹고 놀고 즐기는 나짱의 호핑투어 베트남 나트랑은 특히 리조트 및 해양스포츠가 굉장히 발달한 해안도시로 스피드보트,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많은 종류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베트남의 타 지역과는 달리 1년 중 300일 이상이 맑고 쾌청한 기후라는 나짱인데 우리가 호핑투어를 가기로 한 날은 또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쌀쌀했다. 아침 8시 30분 호텔 앞으로 픽업을 온 봉고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니 비가 더 쏟아졌다. 선착장에 모인 각 나라 여행자들은 여러 대의 작은 목선에 약 30명 정도씩 팀을 나누어 배에 타고 선착장에서 약 20~30분 달려 어느 섬에 도착.. 배를 정박해 놓고 그곳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수영도 하고 먹고 놀고 마시고 하는 투어로 수영과.. 2015. 7. 16.
[베트남 나짱]나트랑(나짱)숙소, 나짱 성당, 담 시장,나짱 소소한 풍경.. . 호이안에서 나짱(나트랑) 슬리핑 버스로 12시간을 가다 호이안에서 밤 7시 출발하는 슬리핑 버스를 타고 2차선 국도에 구간 구간 확장 공사하는 곳은 덜컹거리기도 하는 길을 자다 깨다 하며 달려 12시간 만에 나짱(나트랑)시내의 신카페 투어 앞에 도착.. 밤새 버스를 타고 와 피곤한 몸으로 낯선 도시에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마침 버스에서 내린 곳 길 건너가 바로 우리가 예약한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이었다. 또 택시를 잡아타고 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 여행 가방을 모두 들어다 호텔 로비에 맡겨 놓고 체크인 할 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아침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걱정했더니 마침 호텔 조식 뷔페를 1인 115.000동 주면(약 7.000원) 사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예약한 호텔에서 아침을 사.. 2015. 7. 15.
[베트남 호이안]투본강 보트 투어/강가의 풍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중부 호이안의 투본강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손님에게는 하루 한번 오전 10시 40분에 무료 보트 투어를 해준다. 배 타고 강바람을 맞으며 투본강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호이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2015-01-05 [베트남 호이안]투본강 보트 투어/강가의 풍경 호이안 투본강 풍경 강에서 바라본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 투본강 건너갔다 오는 카약킹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 빈흥에메랄드 옆의 빙훙 리조트 강변 마을 풍경 투본강 주변의 풍경 호이안 시장 호이안 로컬 시장 보트 투어 후 함께 여행 중인 언니 두 분이 이 시장에 가셔서 갈치를 사다 갈치 찌개를 해주셔서 맛있게 같이 점심 먹었던 기억이 난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깜 남 섬을 잇는 깜남다리 강변의.. 2015. 6. 15.
[베트남 호이안]빈흥 에메랄트 리조트에서 휴식을 ... ◎[베트남 호이안]빈흥 에메랄트 리조트-호이안 추천 숙소 호이안은 다낭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이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일일 투어로 다녀와도 되는 곳이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베트남 여행의 여독도 풀겸 나짱으로의 장거리 이동을 위해 편안히 리조트에서 2박 하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는 미리 예약한 신카페 봉고를 이용 (17불) 체크아웃 후 점심 먹고 1시 30분쯤 세노바 다낭 호텔을 출발 .. 약35분쯤 걸려 미리 예약한 빈흥에메랄드 리조트에 도착.. 수영장 가까운 1층에 방을 배정 받고. 난 그동안 밀린 빨래를 해서 널고 남편은 수영장에서 놀고 .. 4시쯤 되니 스트리트푸드라고 간식까지 준단다. 리조트 잔디밭 의자에 앉아서 먹는데 몇 가지 베트남.. 2015. 6. 11.
[베트남 다낭]참 박물관/참파왕국 참족의 유물 /다낭 여행 ◎[베트남 다낭]참 박물관/참파왕국 참족의 유물 /다낭 여행 베트남 중부의 최대 경제도시인 다낭은 2세기부터 15세기까지 소수민족인 참족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한 강을 가로지르는 666m 길이의 용다리가 바라보이는 곳에 참 박물관이 있다. 참족의 주요 근거지였던 미선, 동즈엉, 빈딘, 꽝남 등지에서 발견된 유물을 연대별로 분류해 참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915년 7월 고대 참파 왕국의 유물 보존을 목표로 ‘프랑스 극동 연구소의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고 한다. 참 박물관 건물은 당시 프랑스인의 집을 개조해 사용 이 박물관은 세계에서 유일한 참파왕조 전문 박물관이라고 한다. 참 박물관의 참(CHAM)은 참족을 의미한다. 참족은 베트남을 꾸준히 침략했고 베트남은 .. 2015. 6. 10.
[베트남 다낭]용다리 불쇼 /한강다리 야경 ◎[베트남 다낭]용다리 불쇼 /한강다리 야경 다낭의 랜드마크가 된 용다리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Da Nang)’에 위치한 한강(Song Han)에 2009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2013년도에 완공된 용다리는 도약을 꿈꾸는 베트남 사람들의 희망이 담겨있다고 한다. 길이 666미터, 폭이 37.5미터로 3.5조 동(약 1859억 원)이 투입된 ‘용(龍)’모양의 ‘베트남 용 다리’는 실제로 ‘물’과 ‘불’을 뿜어내도록 만들어졌다. 용을 신성시 하는 중화권에서는 용의 형상을 한 건축물이 많지만 정말 불 뿜는 용다리를 만든 것은 베트남이 처음이라고 한다. 용다리 불쇼 물쇼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에 한 번 하는데 마침 우리가 다낭에 머무는 날이 주말이라 멋진 이벤트의 불쇼를 볼 수 있었다... 2015. 6. 10.
[베트남 다낭]천혜의 자연 /다낭 미케 해변 /둥근 낚시배 투에통/ 베트남 중부에 자리한 다낭은 역사적으로 참 파 왕국의 중요 거점 지역이자 오늘날 베트남 최대 상업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혜의 자연 푸른 바다가 펼쳐진 다낭은 박 미안 해변, 논느억 해변, 미케 해변 등이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미케 해변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 휴식처였다고 한다. 오행산을 내려와 택시를 타고 천천히 다낭 해변 구경을 하면서 이동을 했는데. 하루 대절한 비 나선 택시기사는 우리가 택시에서 내렸다 탔다 할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차 문을 열어 주고 아주 친절한 모습이라 기분 좋게 여행을 했다 2015-01-04 [베트남 다낭]천혜의 자연 /다낭 마케 해변 /둥근 낚시배 투에통/ 오행산: 마블 마운틴에서 에서 다낭 시내 쪽으로 오다 보면 미케 해안 쪽으로 휴양하기 좋은 고급.. 2015. 6. 5.
[베트남 다낭]-후에 에서 슬리핑버스 타고 다낭으로 ../세노바 다낭 호텔 백수 부부 3팀 좌충우돌 베트남 1달 자유여행기 베트남 중부 후에(훼) ....19세기 40년간 베트남의 수도가 자리했던 곳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일부 지역이 등재된 옛 왕조의 수도 '후에 에서 이틀을 머물고 신 카페 투어에서 오후 1시 30분 예약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이자 휴양지이며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다낭으로 향했다. 슬리핑 버스는 처음으로 타봤는데 복 불복이라는 슬리핑 버스 다행히 우리는 깨끗한 차를 타게 되었고 생각보다 편하고 좋았다. 베트남 여행은 북부에서 남부까지 신 카페 투어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도시마다 신 카페 사무실 앞에서 버스를 타고 또 내려주기에 여행자들은 편리하다.. 후에 신 카페 옆에 있는 작은 빵집 여행 가이드북인 논리 .. 2015. 6. 1.
<베트남 사파>함종산에서 바라본 사파 베트남 1달 일주 여행중 북부 사파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친 사파의 하늘은 아주 맑고 청명했다. 오랜만의 햇살 때문인지 아침부터 흐몽족 여인들은 삼삼오오 호텔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수공예품 가방이나 지갑을 팔러 다니기도 하지만 소수민족 마을 트레킹 가는 여행객들 길 안내 가이드 노릇을 해주며 물건을 팔기도 한다. 아침 9시쯤 호텔을 나와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사파 시내 주변이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공원 같은 함종산에 올라갔다. 입장료는 1인 70.000동 (4.200원) 2014-12-29 함종산에서 바라본 사파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 2015. 4. 10.
<베트남 사파>사파거리 소소한 풍경들, 사파 성당 ..(베트남 자유여행) 사파 주변의 고원에는 수많은 프랑스식 건물들이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식민시대 프랑스 관리들의 별장이나 저택으로 사용되던 것들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프랑스인을 비롯한 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고급 호텔과 프렌치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사파 시내를 걸어 다니다 보면 좌판을 깔고 앉아 수공예품을 만들어 가며 파는 고산족 여인들이나...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는 젊은 소수민족 여인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소수민족들의 각기 다른 독특한 의상을 입은 모습을 사진 찍으려고 하면 무언가를 사달라고 내밀고 그러지 않으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만다 2014-12-28 사파거리 소소한 풍경들, 사파 성당 ..(베트남 자유여행)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 2015. 4. 5.
<베트남 사파>깟깟마을 /신짜이마을 트레킹 /사파여행 사파를 찾은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산악마을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찾아온다고 한다. 트레킹을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들을 방문하여 마을마다 지닌 독특한 문화와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베트남의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면서 사파도 이젠 순수함을 잃어가는 것 같다. # 사파의 일요일 아침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일요일만 열린다는 박하 시장엘 가보고 싶어 주말을 끼어 사파를 왔는데 박하시장까지는 오고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호텔 여행사투어 버스로는 새벽에 일찍 출발 비가 많이 오면 일찍 시장 문을 닫을 수 있다기에 포기하고 깟깟 마을을 가기로 했다.. 2015. 4. 4.
<베트남 사파>흐몽족 ,레드 자오족 소수민족의 여인들의 모습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의 땅 베트남 북서부의 1600m 고원도시 사파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양시설이 생겨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사파는 베트남 여느 도시와 다르게 유럽 분위기가 풍긴다. 대부분의 소수민족 사람들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수공예품을 팔거나 트레킹 가이드, 숙박업소, 식당 종업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현대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소수민족은 여전히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비로운 자연 풍경과 그 속에 자리 잡은 흐몽족, 레드 자오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사파를 찾는다고 한다. 그들만의 전통 의상을 입고 대나무 바구니를 지고 다니거나 18살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나이 어린 소수민족 여인네들은 간난 아이.. 201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