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풍경=Photo59

첫눈 오는 날 풍경 ... 11월 26일 밤새 소복소복 첫눈이 왔다. 가을빛으로 물드느라 채 떠날 준비를 못한 나뭇잎들과.. 들판에 소복히 쌓인눈이 환상의 풍경으로 펼쳐져 있었다. 올 겨울 우린 또 다시 따뜻한 나라로 떠날 준비를 하며 하얗게 쌓인 첫눈을 보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결국 카메라를 들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첫눈 풍경을 담았다 . 2015. 11.26 첫눈 오는 날 풍경 겨울 일기 - 함박눈 / 목필균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은 온통 은빛 속에 있습니다 깃털로 내려앉은 하얀 세상 먼 하늘 전설을 물고 하염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같은 기억을 간직한 사람과 따끈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다면 예쁜 추억 다 꺼내질 것 같습니다. 하얀 눈 속에 돋아난 기억 위로 다시 수북히 눈 쌓이.. 2015. 11. 30.
농촌의 가을 들녘의 풍경속으로 ....(충북 괴산) 늦가을에 .... 잎새가 푸를 때는 잎이 많은 줄도 몰랐더니, 잎이 떨어지매, 낙엽이 지천으로 많아라. 곁에 있을 때는 있는 둥 만 둥한 사람도, 떠나면 빈자리는 메울 수 없이 크나니. (김시종·시인, 1942-) 사진: 괴산 농촌의 들녘풍경 시몬 나무 잎새 떨어진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2015. 11. 8.
아산 퍼스트 빌리지 -테마형 쇼핑공간 자루 아울렛 충청권의 신개념 쇼핑공간 퍼스트 빌리지 (자루 아울렛)이 둔포에서 아산으로 가는길 우측에 있답니다. 평택에서는 30분 정도의 거리라 요즘은 주말에 야외 나들이겸 쇼핑으로 자주 찾는 편입니다. 오렌지 아울렛 매장에는 골프의류를 80% 세일 할때가 많은데 눈 크게 뜨고 잘 살펴보면 좋.. 2012. 7. 23.
하얀눈 내리던 날 (창내리 강가에서--) 하이얀 눈 내리던 날엔... 유인숙 내 살던 고향 산천 그리운 땅 하이얀 눈 내리던 날엔 걱정도 잊은 채 마냥 좋아 뛰어가던 철지나 아린 추억이 있었다 와-, 함성 지르며 털썩 누우면 내 작은 모습 그대로 찍혀 나오고 온 몸이 시리도록 뒹굴며 즐거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함박 웃음 .. 2011. 12. 29.
가을이래요 -(아산 외암리마을에서--) 가을 이래요 / 안경애 바람 고운 길을 따라서 들녘 풀벌레 울음 살랑 흔들면 가을 이래요 햇빛 맑은 흰 구름 구름 사이 산등성 비탈진 언덕에 들국화 쑥부쟁이 피면 가을 이래요 아침저녁 살갗이 차가울 때마다 한 잎 두 잎 철 잃은 낙엽 하나 슬며시 내리면 가을 이래요 가을. 2011.1.. 2011. 10. 29.
대청댐의 은빛가을 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 2011. 10. 28.
새벽 안개속의 임한리 소나무 숲 소나무 시 / 김지명 천년의 청송(淸松) 황금빛 송화 가루 삶의 여유 자랑하고 태고의 세월에도 언제나 변함없는 자태를 자아내고 마디마다 고통의 세월 청록 잎의 솔향기 바람 따라 흩어지네 나이테 늘려갈 때 마른하늘에 이슬먹고 불사조 같이 살아가는 소나무 2011.10.2 10. 2일 아침 4시30분 집에서 출발.. 2011. 10. 9.
느티나무와 가을들녘 새벽안개속의 가을들녘---풍경 나뭇가지 사이로 잎들이 떠나가네 그림자 하나 눕네 길은 멀어 그대에게 가는 길은 너무 멀어 정거장에는 꽃 그림자 하나 네가 나를 지우는 소리 내가 나를 지우는 소리 구름이 따라나서네 구름의 팔에 안겨 웃는 소리 하나 소리 둘 소리 셋 無限 길은 멀어 그대에게 가.. 2011. 10. 9.
고향 -그리움의 풍경들 -보너스도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수확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라며 제 블로그 찾아주신 이웃님 친구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긴 장마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도 지나고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 온 한가위!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가족들과.. 2011. 9. 8.
실루엣이 더 아름다운 사랑나무 아래서-- 실루엣 사진은 해가질무렵 노을이 붉게 물들어 갈때가 가장 아름답지요 - 성흥산성 느티나무 (일명 사랑나무) 아래서도 그렇습니다. 함께 사진 출사를 갔던 포커스 회원들의 모습을 한낮에 실루엤으로 담아봤습니다. 지난 주말에 부여 하늘에 구름이 참 좋았는데 해가 질때까지 기다렸다 노을속의 실.. 2011. 8. 30.
아침 햇살로 영그는 고운 빛 아침 이슬속에 싱그러운 풍경들 - 지난해 5월 이른아침에 의성 조문국사적지에서 제가 작약꽃 풍경을 찍고 있을때 부운님이 찍은 이슬과 나비 풍경들입니다- 2010- .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 2011. 6. 2.
오랜만에 본 일곱빛깔 무지개-- 지난 5. 11일 비그친 오후 우연히 아파트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는데 동쪽 하늘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떠 있는걸 봤습니다. 어릴적에는 가끔 보았던 무지개 나이가 들어서는 처음으로 본 것 같아요 . 왠지 일곱빛깔 무지개의 아름다운 꿈처럼 좋은일이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지.. 2011. 5. 28.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가 오는날의 연가 - 박영길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마오 회색빛 하늘의 구름 비 되어 그리움의 눈물이 되려 하니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창가에 우두커니 있지 마오 잊히는 그리움이 빗방울 되어 눈물처럼 창가에 흐르니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사랑.. 2010. 6. 19.
산딸기 드세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친구들과 시냇가에서 물장구 치며 놀고 산딸기 따 먹고 찔레 꺾어먹던 어린시절에 고향이 생각나는 여름이네요 ~ 2010 6.6 의성에서 .. 찔레꽃 2010. 6. 11.
수사해당화 꽃이 너무이쁘네요 지난 일요일에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이석농장에서 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평택시 사진써클연합회 소속회원, 사협 평택지부회원 공동주관으로 사진써클 연합회 누드사진 촬영대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개인 소유 농장이었는데 우리는 좀 일찍 도착해서 아름다운 정원도 구경하고 꽃 구경도 하며 찍.. 2010. 5. 11.
군위 금매마을의 백로 왜가리 서식지 군위 금매마을 (백로)왜가리 서식지 지난해 봄 군위 한밤마을에 옛집과 돌담을 찍으러 갔다 오던길 길옆에 보이는 시골마을의 뒷산 나무가지가 하얗게 보여 무엇인가 이상해서 남편에게 차를 세우라고 해서 가까이 가보니 하얀 백로와 왜가리가 나무위에 엄청많았습니다 아 ~~바로 여기가 백로 왜가.. 2010. 4. 30.
♣가을이 오면 -- 가을이 오면 열매를 멋지게 맺는 사과나무같이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한 잔의 커피와 친구 사이가 된다 천안 연암대에서 2008.10월에.. 2009. 11. 5.
♣원정리 느티나무 풍경 ♣원정리 느티나무 풍경 산등성이에 뽀얀 안개 비 구름속에 보이는 초록빛이라 더 싱그럽고 아름답다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지는듯 ...... 비가 많이 쏟아져 우산을 썼지만 비바람에 카메라도 옷도 비에 다 젖어.. 조금은 힘들었던 기억이 ... 비오는날 오후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에서 ... 2009 6.20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