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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여행9

아르메니아. 예레반 전쟁 추모관 ..통곡의 탑 아르메니아. 예레반 전쟁 추모관.. 통곡의 탑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6000년의 역사를 가진 그들에게는 20세기에도 가슴 아픈 역사가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 제국에 의해 행해진 아르메니아인 집단 학살이다. 오스만 제국에서 살고 있던 250만여 명의 아르메니아인들 중 150만여 명이 살해당했다. 이 참화는 1973년 유엔에 의해 20세기 최초의 제노사이드’로 규정됐다. 이어서 많은 나라가 공식적으로 제노사이드 (genocide, 국민·인종·민족·종교의 차이 등으로 집단을 박해하고 살해하는 행위)로 인정했다. 이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건 야만과 폭력으로부터 우리와 후손들의 삶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 여행사 글 참조 ) 예레반의 서쪽 언덕에는 ‘제노사이드 추모 공원’ 통곡.. 2021. 5. 19.
아르메니아 여행 예레반 주말 벼룩시장 ◎아르메니아 여행 예레반 주말 벼룩시장 아르메니아 가면 들려봐야 할 주말 벼룩시장 공화국 광장 주변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조지아에 도착해서도 주말 벼룩시장이 열려 가본 적이 있는데 서로 비슷한 물건들도 있지만 아르메니아는 이곳만의 독특한 핸드메이드 작품이나 원석이나 가공한 보석류들도 꽤 많이 나와 있었다.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다보니 현지 시장을 둘러보거나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기도 하다. 여행에 기념품이 될만한 것들도 싸게 구입할수도 있고.. 여행 일시 2019-09-01 아르메니아 예레반 인형 속의 인형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핸드메이드 인형들.. 손녀딸 사다 주고 싶었지만 두 달 동안 들고 다닐 짐 생각에 사진으로만.. 아르메니아에서 많이 .. 2021. 5. 19.
아르메니아 여행. 예레반의 명물 캐스케이드 예레반의 명물 캐스케이드 (Կասկադ)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랜드마크인 캐스케이드는 높은 언덕에 큰 조형물을 세우고 그곳을 기점으로 시내까지 긴 계단으로 연결한 형태의 건물이다. 캐스케이드 언덕에 서 있으면 예레반 전체 풍경과 아라라트 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예레반은 시내 어떤 곳에서라도 아르메니아인의 성산(聖山)인 아라라트 산(5137m)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노아의 방주가 표착한 곳으로 성경에도 나와 있다고 하는 아라라트 산은 . 소비에트 연방 시절 스탈린이 이 산을 터키에 넘겨주면서 지금은 아르메니아인들에게는 갈 수 없는 산이 되어버렸다. 여행 일시 2019-08-31 멀리서 보는 겉모습은 그냥 언덕을 오르는 계단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내부로 들어가 보거나 위에 올라가.. 2021. 5. 19.
아르메니아 예레반 Gum Market 과일과 송어회 시장보기 2019-08-30 금요일 아르메니아 여행 3일째 아르메니아 예레반 Gum Market 에서 과일과 송어회 장보기 에치미아진 대성당과 츠바르노츠 ZVARTNOTS 유적지를 보고 로컬 버스를 타고 시내 종점에서 내린 뒤 택시를 타고 예레반의 큰 청과시장인 Gum 시장을 갔다. 남에 나라 가면 우린 항상 재래시장이나 청과 시장엘 찾아가 본다 가격도 싸고 좋은 과일도 풍부하다. 아르메니아는 우리나라와 위도가 비슷해서 포도, 복숭아, 수박, 자두, 오디 등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이 많이 나오고 일조량이 좋아서 그런지 달고 맛이 좋다. 아르메니아 예레반 채소 과일 전문 Gum Market 아르메니아 예레반 시장 굼 마켓 굼 마켓의 예쁘게 포장된 건조 과일 . 우리나라와 똑같은 채소들 풍성한 과일 . 여기도 8.. 2021. 1. 28.
아르메니아 여행-하늘의 천사들 즈바르트노츠 유적 2019-08-30 금요일 아르메니아 여행 3일째 츠바르트노츠 ZVARTNOTS 유적지 에치미아진을 대성당을 본 후 우리는 안덱스 택시를 불러 타고 6~7분거리에 있는 즈바르트노츠 유적지로 갔다. 이곳은 입장료가 1인 1300 드람 (3,300원) 이었다. 우리는 표를 끊고 1km 쯤 되는 즈바르트노츠 유적지까지 가는데 여름 날씨가 너무 더워 걷는것도 힘이 들었다. 즈바르트노츠란 하늘의 천사들이란 뜻이라고 하는데 643~652년에 예레반 서쪽 15km에 네르네르가 성 그레고리를 기리기 위해 아르메니아의 트르다트국왕과 선지자 그레고리가 만난 자리애 세운 수도원 이라고 한다. 즈바르트노츠 유적지를 다 보고 나와서 안덱스 택시를 검색해도 차가 잡히지를 않아 지나가는 차 잡으려고 손을 들고 있으니 근처 가게의 .. 2021. 1. 26.
아르메니아 여행-세계 최초의 성당 에치미아진 2019-08-30 금요일 아르메니아 여행 3일째 에치미아진 대성당과 츠바르노츠 ZVARTNOTS 유적지 오전에 마트에서 커다란 빵을 하나 사서 가방에 넣고 안덱스 택시를 불러 25~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계 최초의 성당이라는 에치미아진 대성당을 갔다, 성당은 오래되어 그런지 보수 공사중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에치미아진 성당은 301~303년 성 그레고리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슬람 세력 하에서 교회가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진 건축양식이다. 5세기경 기록된 아르메니아 문서에 의하면 성 그레고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예수 그리스도가 금 망치로 땅을 치는 환상을 본 후 그 자리에 성당을 건립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비롯하여 성당 이름이 하늘에서 내려온 곳 (독생자)을 뜻하는 에치미아진으.. 2021. 1. 25.
아르메니아 여행- 아짜트 계곡의 주상절리(돌들의 교향곡) 2019 -08-29 목요일 아르메니아 자유여행 2일째 아짜트 계곡의 주상절리(돌들의 교향곡) 우리는 대절한 택시로 게르하르트 동굴 수도원과 가르니 신전을 먼저 보고 난 뒤 돌들의 교향곡이라 불리는 아짜트 계곡의 주상절리로 가는데 좁은 골목 비포장 돌 길로 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덜컹덜컹 앉아서도 힘들었다. 조금 내려가니 주상절리 입구에서 공사 중이라고 기사가 내려서 걸어서 가라고 한다. 이렇게 멋진 관광지를 이제서 포장공사를 하는지 날도 덥고 비포장길 먼지 나는 내리막길을 한참 걸어내려 갔더니 아짜트 계곡옆으로 멋진 주상절리가 보였다. 아짜트계곡의 주상절리 가르니신전에서 내려다본 아짜트 계곡의 주상절리 규모가 크고 웅장한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식게되는데 이때 .. 2021. 1. 25.
아르메니아여행- 게하르트 동굴 수도원, 가르니 신전 2019 -08-29 목요일 아르메니아 자유여행 2일째 아침 먹고 근교 가르니 신전과 게르하르트 동굴 사원 성당 아짜트계곡의 주상절리 등 1일 투어 하려고 공화국 광장으로 가니 투어 차량들이 모여서 호객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가보려는 3곳 단독 투어 물어보니 20,000~25,000 드람(50,000원)을 달라고 했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대중교통이나 조인 투어 하는 마슈르카가 있나 해서 몇 명이 서 있는 경찰한테. 물어보니 한 경찰이 얼른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그때 바로 차 한대가 와서 서더니 어디 갈 거냐 흥정에 들어가고 우린 17,000 드람( 40,000원) 정도에 흥정해서 출발 아르메니아 경찰은 관광영업도 하는지 ,,ㅎㅎ 그런데 차는 6인승이라 편하고 좋은데 휘발유 냄새가 심해서 머리가 아팠다.. 2021. 1. 25.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다 2019 -08-28 수요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가다 조지아 여행 중에 3일 뒤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의 전설로 많이 알려진 카즈베기 산의 스테판츠민다를 가려고 계획했는데 5일 간 비 온다는 소식에 일정을 바꿔 이웃 나라인 아르메니아를 먼저 갔다 오기로 했다. 아르메니아 환율AMD 1드람2,52 1,000드람 -2,520원 - 5,000드람-12,600원 (19년당시 환율) 가이드북도 없고 자유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이 없는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탈까.. 버스를 탈까.. 여러 가지 교통을 생각하다 트빌리시 아브라바리역에 가서 아르메니아 예례반가는 장거리 차량을 알아보고 숙소까지 데려다 준다는 봉고차를 8인승 봉고 250라리에(한화 약103,000원 )예.. 202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