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전설과 목각공원 (충북 제천)

 
 
지난 4월 13일  제천 능강 솟대문화공간을 찾아 가던 길 잠시 들린 박달재 모습입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에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습니다.      
해가 저물어 어느 농가를 찾아가 하룻밤 묵었고  그 집 딸 금봉이와 눈이 맞아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한양으로  떠났습니다. 
한양에서 자나깨나 금봉이 생각뿐인 박달은 과거시험에 낙방했고, 
박달재 서낭당에 올라가   장원급제를 빌던 금봉은 기다리다가  상사병으로 죽게됩니다.      
낙방거사가 되어 돌아오던 박달은 금봉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박달재 고갯마루에서 금봉이의 환영을 쫓아가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는 
애닮픈  사연의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
오랫만에 박달재를 갔는데 산 비탈에 조각공원도 만들어 놓았고 
박달과 금봉의 전설을  재현한 조각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 
2013.4.13  
 
 
박달과 금봉 상

 
 
목각공원 안내도
 

 
 
박달과 금봉의 굳은 약속 
 

 
 
공부는 안하고 금봉이 생각에 먼산만 
바라보는 박달 
 

 
 
굳은 약속이 깨져버린 조각상 
 
 

 
 
금봉아 ~금봉아 ~ 환영을 쫓아가는 박달 ..ㅋ
 

 

 

 

 

 
 
목각공원의 박달 금봉전설 재현상 
 

 

 

 

 

 

 

 

 

 

 

 
 
박달재 목각공원 옆에 있는 통나무속을 조각하는 모습 
언젠가 방송에서 본적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커다란 통나무 속에 조각된 불상들 ..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제천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6&dispkind=B2203
충청도 여행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