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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Photo

★아름다운 가을의 서정을 님들께 드립니다.

by 운솔 2004. 10. 6.
 
    계절을 쫓아가며 카메라에 담다보니 세월은 더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진달래 개나리꽃이 피던 봄 그 꽃의 담아 내느라 돌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데 .... 벌써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길목에 서서 자연이 준 풍성한 선물에 감사하며 -- 그 풍성함을 담아봅니다. 차를 타고 달리며 무의미하게 스치며 지나쳤던 풍경들 지금은 그 풍경들 하나하나에 시선이 멈추곤 합니다. 시골길을 달리다 지붕위에 누렇게 익은 둥그런 호박 그 호박을 보고 다시 차를 돌려 되돌아와 남의집 답장 너머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고 빨갛게 탐스럽게 익어가는 남의 과수원 사과 나무와 감나무옆에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오해도 받고 ... 그러나 ... 그렇게 카메라의 셧터를 눌러야만 영원히 남을수 있는 사진은 탄생하는 것이겠지요 아무리 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아무리 좋은풍경이 있어도 그곳에서 누군가가 셧터를 누르지 않으면 사진은 존재하지 않으니 여러 사람이 이렇게 볼수도 없겠지요 ....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여러님들께 드립니다 아래 사진들 추석에 고향 가는길에 찍었습니다. 2004.10 사진
    지붕위에 둥그런 호박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정겹지 않나요 ... 2 빨갛게 익어가는 홍시감이 유혹을 하네요 4 안개 자욱한 이른새벽 이슬맺힌 탐스런 사과 ---- 48 8 누런 호박이 정말 탐스럽게 열렸네요... 30 안개비에 촉촉이 젖은 벼이삭도 이쁘네요 6 45 안개낀 시골길을 따라 걸어가고 싶네요 16 10 경북 청송은 고추도 유명하지만 사과도 유명하지요 길가 옆으로 과수원 사과 나무엔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서 손 내밀면 금방이라도 싱그런 사과를 뚝-하고 딸수 있을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