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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Photo

♣우리들의 작은 풍경 --

by 운솔 2009. 2. 8.

우리들의 작은 풍경-- 詩: 박금숙 잘 익은 사과 향처럼 쪽빛 햇살 번져오는 아침..

말갛게 비워낸 눈빛만으로 갖가지 색채가 그려지는 우리들의 작은 풍경 속에는

 

마주앉은 차 한 잔에 꽃이 없어도 향기가 있고 창밖 세상 꽉 막혀 원경을 볼 수 없어도

 

사계절 변함없는 사랑의 숲이 자랍니다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아 빈 공간마다 가벼운 꿈들 묵은 먼지로 쌓였지만

 

 

낡은 물건 하나하나가 눈높이의 풍경이 되는 지금 이대로가 우리들의 작은 파라다이스입니다.

 

2009.2.6 아산만 호수에서 ..사진.고은솔~

1월24일에 갔을 하얀 순백의 그림같은 풍경이더니

엊그제 다시 가니 안개만 자욱한 또 다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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