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었다가 왜 이다지 속절없이 지고 마는가
봄은 불현듯이 왔다가 왜 이다지 자취없이 사라져버리는가
내 사랑하는 것들도 언젠가는 모두 이렇게 다 떠나고
끝까지 내 곁에 남아 나를 호젓이 지키고 있는 것은 다만 빈 그림자뿐이려니 그림자여.......
민들레
금낭화
매발톱꽃
제비꽃
진달래
사진/2008년 봄 / 고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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