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도라지 꽃말은- 영원한 사랑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도라지꽃..
산속에핀 도라지꽃 하늘에 빛으로 물들어 있네 .
옥색치마 여민자락 기다림에 물들어있네
물들 었네 도라지꽃
봉오리에 한줌에 하늘이 담겨져있네
눈빛맑은 산노루만 목축이고 지나가네
비취 이슬눈 설미에 고운 햇살입맞 추고
저녁노을지기 전에 꽃봉우리가 오므리네
꽃송이에 꽃송이에 물든 하늘 물~든하늘
산바람이 산바람이 비켜 가네 잠깐있다가. 비켜가네
꽃송이에 꽃송이에 담겨진 하늘 만 산그늘이 젖어있네 .
젖어있네 산속에핀 도오라지꽃 기다림에 젖어있네
도라지 전설 꽃말의 전설
옛날에 도라지라는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았다.
그녀에겐 어려서부터 양가 부모님이 정해놓은 약혼자가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둘은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총각은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중국으로 떠났다.
도라지 처녀에게 꼭 자기를 기다려 달라는 말만 남겨놓은 채.
그러나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도
총각에게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고,
대신 중국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등
좋지 않은 소문만 무성하게 들렸다.
처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바닷가로 나가
약혼자가 떠나간 서쪽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이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 도라지 처녀는 이제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는 바닷가로 나가 약혼자를 그리워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해 그 자리에서 꽃이 되었다.
그래서 도라지의 꽃말은‘영원한 사랑’이라고 하게 되었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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