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두문동재 야생화

태백-두문동재 야생화

함백산 두문동재는 지금 야생화 들꽃 향기가 가득하다.

 

말나리 

 

참취꽃

 

 

이질풀꽃

 

 

일월비비추

 

두문동제 야생화

 

산박하 

 

산층층이 꽃

 

개쉬땅나무꽃

 

짚신나물꽃

 

이질풀꽃

 

이질풀

 

동자꽃

 

궁궁이꽃

 

짚신나물꽃

 

마타리꽃

 

도라지 모싯대 

 

 

 하늘 말나리처럼 눈에 확 띌 만큼 밝은 꽃도 있지만

잔대나 파리풀 이질풀 일월비비추 등과 같이 대부분은 수줍은 듯

청초한 꽃들이 도심의 화려한 꽃들과는 보는 느낌이 다르다.

 

두문동재는 (1,268m)의 높은 곳이지만 구불구불 산길을 자동차로 올라간 후

가파르지 않은 오솔길을 따라 20여 분만 걸어가면

아름다운 야생화 천국을 만날 수 있어 나같이 발목 아파 높은 산에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야생화 찍고 구경하기엔 너무 좋은 장소이다.

 

거의 한 달을 서울로 치과병원까지 오가며 힘들게 수술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거의 집에서만 누워 있었더니 기운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좀 무리를 해서 걷는 운동도 할겸 엊그제

남편과 태백에 두문동재 야생화 천국 삼수령 자작나무, 고랭지 배추밭을

한 바퀴 둘러서 왔더니 야생화의 은은한 향기가 아직도 코끝에 남아있는 듯하다

 

역시 난 카메라들고 들로 산으로 나서야 기운이 나는 것 같다 ~ㅎㅎ

요즘 태백까지 국도 4차선 완공되어 안성에서 제천 영월, 태백으로

쭈욱 고속도로보다 더좋은 국도로 막힘없이 갈 수 있어 좋다.

 

2009.8 고은솔,부운.

 

요즘 야생화만큼이나 많은 잠자리들 이질풀꽃 오이풀꽃

꽃마다 잠자리들이 이렇게 앉아있다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서

금대봉으로 올라가는 곳 금대봉은 생태 보전 구역이라 감시 초소에서

신고를 하고 들어가야 하고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