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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중국여행-운하와 정원의 도시 소주(쑤저우)

by 운솔 2009. 8. 2.

소주(蘇州 Suzhou) (중국 강소성 남부에 위치 한 도시)

운하가 도시의 종횡으로 뻗어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곳 동양의 베니스 소주(蘇州 : 수조우) "上有天堂, 下有蘇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주와 함께 중국에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양자강 삼각주 평원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물의 도시이다. 그리고 정원과 물로 대변되는 중국 남방의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소주는 실크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차를 타고 지나며 보이는 들판은 모두가 뽕밭이었다. 짧은 여행일정이라 구석구석 다 구경을 못해 그런가 그다지 아름답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ㅋ

중국여행을 마지막으로 1년간 투병생활을 하느라 파일속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더니 지금 사진을 올리려니 중국은 비슷비슷한게 어디가 어디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쑤저우(소주)의 운하모습

2008.8 월 다녀온 소주.

 

 

 

 

      한산사 한산사는 원래 명칭은 묘보명탑원(妙普明塔院)이었으나
      당대 고승인 한산자(寒山子)가 이 곳에서 머문 후에 그의 이름을 따 한산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한산사

 

      졸정원

 

      졸정원 연못

 

졸정원은 명나라 정덕제 4년 서기 1509년에 건립을 했으며, 왕헌신이 조정에서 물러나 이곳을 지었고 졸정원이라는 이름도 그가 한거부(閑居賦)의 시 중에서 따온 것이다. 조정에서 물러난 왕헌신은 원나라 때 다홍사라는 절이었던 이곳을 인수하여 개인 정원으로 바꾸었다. 이곳을 개조할 때, 문정명(文征明)이라는 명대의 유명한 예술가가 참여를 하였다. 왕헌신은 몇년 후 다시 이곳을 팔게 되는데, 그는 비단장사로 많은 돈을 벌었으며, 비단장수 왕서방의 원조가 되었다. 연못 졸정원은 명대 후기의 건축물이었는데, 청나라 강희제 때까지 방치되었다가, 다시 한번 개축을 거치고, 건륭제 때는 서원으로 바뀌게 된다. 오늘날의 졸정원은 초기의 흔적보다는 후기의 양식이 훨씬 더 두드러진다. 1997년 쑤저우고전원림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