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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통영 전혁림 미술관

by 운솔 2009. 11. 12.
 
    경남 통영-전혁림 미술관 통영의 미륵도의 미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써 2003년 5월 11일 개관하였다. 건물의 외벽은 전화백의 작품 다섯점과 아들 영근의 작품 다섯점을 선택하여 20x20cm 의 세라믹타일로 제작, 7,500여장의 조합으로, 통영의 이미지와 화백의 예술적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3층 전면의 벽은 화백의 1992년의 작품, 창(Window)을 타일조합으로 재구성한 가로10X세로3 미터의 대형 벽화로 구성되었다. 전혁림 선생은 1915년 통영에서 출생, 1930년 통영수산학교 재학시절부터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해 1938년(24세)에 부산미술전에 '신화적 해변', ' 월광', '누드'를 출품해 입선한 이래 70년 가까이 화업을 통해서 경남과 한국의 추상미술을 선도해왔다. 1948년에는 윤이상, 유치진,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창립해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섰고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입선한 것을 시작으로 문교부장관상과 특선에 잇따라 입상했다. 우리가 미술관을 찾았던날 마침 전혁림선생님의 생신날이라며 미술관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백설기 떡을 나누어 주었다 2009 /8 /20 ♣통영 전혁림 미술관

      미술관 전경

      1층 전시실

      2층 전시실

      전혁림 선생은 1962년 부산시문화상, 1984년 제1회 통영시문화상을 수상했고 1996년 대한민국문화훈장이 서훈됐다. 선생의 예술은 샤머니즘적 생명력을 기저로 민족성과 지역성, 역사의 형성과정을 골격으로 시작돼 전통문양인 고구려 벽화와 단청, 민화 등으로부터 민족적 색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업실 공간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7&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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