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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 -여행

♣호주 여행2- 블루마운틴

by 운솔 2009. 11. 19.

♣호주 여행2- 블루마운틴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호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산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칼리잎이 강한 태양 빛에 반사되어

푸른 안개처럼 보이기 때문에 블루마운틴이라 불리며,

1000m 높이의 구릉이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 기암 등이

계절에 따라 계속 변화하므로 장관을 이룬다.

 

블루 마운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은 '에코포인트'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만큼 유명한 곳이다.

에코포인트에서는 블루 마운틴의 상징인 '세자매 바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유래가 내려오는 이 바위는 원래는 일곱 자매였는데

오랜 침식작용으로 인해 지금은 세 개의 바위만이 남았다고 한다.

 

2008년.2월 호주여행에서

 

 

 

 

산으로 내려가는케이블카

 

 

블루 마운틴을 보는순간 산은 올라간다는

고정 관념을 깬다 블루마운틴은 산을 내려다보아야한다.

세자매봉

 

 

 

산 위의 마을과 거리 2층버스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자매에대한 이야기를 들은 마왕이

세자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세자매는 주술사를 찾아가 마왕의 것이 되지 않기 위해

잠깐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주술사는 이들 세자매의 간청을 받아들여 세개의 바위로 만들어 주었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마왕은 주술사를 죽여버렸다.

 

그래서 세자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현재까지 바위로 남았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250m의 수직 절벽을 52도 각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놀이기구인

'시닉 레일웨이'는 과거에는 석탄을 운반하는 열차였지만

지금은 블루마운틴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포항제철에서 수입해서 철강을 만드는 원료인

호주의.화강암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