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산도 여행 -슬로길 따라 섬 여행1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닿아있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다운 섬 슬로우시티 청산도.

담쟁이 덩쿨로 뒤덮은 청산도의 돌담길..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진산몽돌갯돌밭..

 

논위에 분홍빛 융단처럼 깔려있는 자운영 꽃 ..

슬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려면 아마도 며칠은 걸릴듯. ..

 

잠깐 .. 슬로시티란 ..느리게 살기를 추구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급하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이웃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슬로우시티연맹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남 완도 청산도와

장흥의 반월마을, 담양의 삼지천마을과

신안 증도마을을 슬로우시티로 지정했다.

 

2010.5.3 청산도에서

 

읍리 고인돌

 

읍리 고인돌

 

읍리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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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봄의 왈츠 촬영지에서 슬로우길을 따라..

 

초분체험관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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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가 있는 권덕리 바다

 

권덕리 바다

 

바다정원 민박과 식당을 함께 하는 곳 ..

 

아침 일찍 완도에서 배타고 오느라 아침도 못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도청항 근처외엔 식당도 없고

바다정원에서 겨우 아침겸 점심을 먹었는데

미역국과 해초 반찬들이 맛있었다.

막 잡아서 삶은 문어도 주셨다..

 

 

해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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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엄마염소와 아기염소

 

권덕리

 

 

권덕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