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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여행-정보

겨울바다여행-기장에서 멸치회도 먹고 젓갈도 사고 ...

by 운솔 2012. 1. 17.
 
    일요일 오전 감포에서 만난 친목회 부부들과 헤어지고 우리 부부는 부산 기장(대변항)으로 갔습니다. 이왕 멀리 내려왔으니 우리의 목적지는 부산에서 거제도를 잇는 가거대교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기장에서 멸치회를 먹고 멸치 젓갈도 사고 마른미역도 샀습니다. 물미역을 그대로 잘게 썰어 젓갈과 깨소금에 무쳐서 먹는걸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싱싱한 물미역도 사고 싶었는데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상할까봐 사지 못했습니다. 기장항에서는 생멸치를 소금에 버무려 플라스틱 통 담아서 팔기도 했습니다. 집에 가져다 그대로 두면 멸치 젓갈이 되나봅니다. 남편은 멸치액젓 많이 들어간 김치를 좋아해서 생 멸치젓갈 한 통 사면 좋을테지만 그냥 병에 담긴 맑은 멸치액젓과 파김치 담을 때 좋은 멸치젓 두 가지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늦은 점심으로 멸치회무침를 먹으러 방송에 많이 나왔다는 전문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초장맛이 별로라 그런가 전 날 감포에서 자연산회를 너무 맛있게 잘먹어 그런가 제가 좋아하는 멸치회가 ~그다지 감동적이지 못했습니다. 2012.1.8 부산기장 대변항에서 ---솔,부운

 

 

기장-대변항의 장군멸치회 식당에서--

 

 

 

메뉴판이 사람을 다 가립니다~ㅎㅎ

둘이서 작은거 먹었습니다 ,, ..

 

 

 

멸치무침에 깻잎이 들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

 

 

 

김치부침  

 

 

 

집에와서 사진보니 멸치회무침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ㅎㅎ

 

 

 

 

 

 

 

 

생멸치 ~

 

 

 

생멸치 소금에 버무려 플라스틱 통에 넣고 파는 모습

 

 

 

대변항의 오징어 ~

 

 

 

오징어들이 누워있으려니 아무것도 안보이고 답답한가봐요

모두 일어나려고 하네요 ~~ㅋㅋㅎㅎ

 

 

 

반건조 생선들-- 

 

 

대변항 스카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