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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태국에서 라오스 국경 넘어가기 (라오스 자유여행)

by 운솔 2014. 3. 9.

남편과 40일간 태국과 라오스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다. 

 

라오스는 그리스어로 -백성이란 뜻-이라고 한다.

싸바이디 (안녕하세요.)컵짜이 (감사합니다.) 라오어가 태국 말과도 비슷하다.

순수의 땅.. 시간이 멈춘 나라 라오스는 공산국가다....

한국인은 15일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

(16개의 주)와 (1개의 도), (1개의 자치시)로 구성되어 있고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수도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지방 읍소재지 정도의 작은 도시같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내륙부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 중

유일하게 바다가 없으며 인구는 약 700만 명 정도이고 주민의 대부분은 라오족이며 .

인구는 적지만, 라오스 사람들은 아주 다양한 소수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어

문화·정치적으로 통합되는 데 심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여름부터 정보 검색으로 세일할 때 싸게 구입한 인천=방콕 왕복

제주항공 티켓으로 지난 1월 10일 방콕 도착 ,,, (선배님 부부 한 팀과 동행 )

방콕에서 4일간 머문 후 방콕 돈무앙공항에서 라오스 국경 근처 도시인 우던타니까지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가서 다시 우던타니 버스 터미널에서 국제버스를 타고 국경 넘어

라오스의 수도이며 라오스 여행의 시작인 비엔티엔으로 갔다.

 

방콕에서 우던타니까지는 비행기로는 1시간 정도 걸리지만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된다.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있지만 국제선이라 20만 원 이상은 줘야 하는데

방콕에서 라오스 국경과 가까운 우던타니까지는 에어아시아 국내선 요금 45.000원 정도다.

태국에서 라오스 여행시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서 정보를 올림.

항공 요금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라오스 화폐단위는 k낍으로 .100달러 -약 800.000낍 환전 - 10,000낍 한화 약 1,400원

여행 시에는 100$짜리 달러를 가지고 가서 환전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구겨지거나 손상된 지폐는 환전이 안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함

여행자 거리 식당 여행사 주변에 공식 환전소들이 있다.

 

2014-01-14 태국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엔 가기

 

 

태국-방콕- 돈무앙 공항 (국내선 비행기 타는곳 )

 

태국-방콕 수안나폼 공항 11시40분 도착-

2층 3층 많은 사람들이 12시 늦은밤인데 누군가를 환영하러 나와 저렇게 기다리고 있다.

누굴 환영하는 팬들인가 했더니 ,,소녀시대 팬들이었다.

 

조금 있으니 소녀시대 가수 중 서너 명이 경호원 보호 아래

입국장을 빠져나오는데 동시에 와~하는 함성이 공항을 떠나갈 듯 들려왔다.

잠시 순간, 단 몇 초 손만 한번 흔들고 그대로 차를 타러 간다.

 

몇 시간을 서서 기다렸을 그 많은 태국 팬들이 얼마나 허무했을까 싶어

내가 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인천공항에서 곰돌이와 함께 ..

그리고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11시 5분 비행기로 출발

우돈타니 공항 도착 12시 15분

 

공항 도착 후 바로 수화물 찾아 나와서 우돈타니 버스 터미널 가는

봉고 셔틀버스 표를 1인 80밧(2,720원)에 끊고 차에 탔다.

 

공항에서 우던타니 버스터미널까지는 약30분 쯤 걸린다

 

태국 우던타니 버스터미널에서

2시 출발하는 라오스 비엔티엔 가는 국제버스표를 1인 80밧에 끊고 기다린다.

 

 

우돈타니 버스 터미널 모습

 

태국 우돈타니에서 라오스 비엔티엔 가는 국제버스 탑승

 

태국 농카이 국경, 버스에서 내려 출국 카드 제출

 

손님이 다 탈 때까지 버스는 기다리고 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라오스 국경에서 내려 입국카드 작성

한국인은 무비자 15일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입국카드 작성하고 다시 버스에 오르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으로 이동을 한다.

 

2시간쯤 걸려 달랏 싸오 터미널에 도착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 딸랏싸오 터미널 모습.

달랏 싸오는 아침 시장이란 뜻으로 터미널 주변에

비엔티엔에서 가장 큰 시장이 있다.

 

버스에서 내리니 관광객을 숙소까지 태우고갈 차량의

삐끼들이 달려들어 가격 흥정을 한다.

시내 교통은 썽태우나 스타렉스 같은 승용차다

 

4명이 흥정에서 탄 스타렉스

80만 낍 달라고 하는 걸 깎아서 50만 낍(약 7000원 )에 v호텔 숙소까지 감

 

비엔티엔 여행자 거리 모습

 

인터넷 아고다를 통해 3일 예약한 v호텔 방은 작아도

메콩강이 보이는 뷰가 좋은 방으로 들어갔음 ..

 

작지만 깨끗한 방  간단한 조식 메콩강이 훤히 보이는 뷰

 

메콩강변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좋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있다.

 

메콩강변 -라오스 비엔티엔의 아침 일출

 

메콩강변에서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들

 

강변 옆의 어느 사원에서 아침 청소하는 스님

 

여행자 거리 풍경

 

 

서울 명동과 같은 -비엔티엔 남푸거리

 

비엔티엔 시내 지도 -

우리나라의 읍 소재지 정도의 도시지만 라오스 수도로서

대통령궁에 각 나라 대사관도 있고 박물관도 있고 다 있다.

라오스는 국민의 90%가 농민이며 주요 자원으로는 주석과 목재, 커피 등이 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800달러 수준이며 국가예산의 40% 정도를

외국 원조에 의존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라고 한다.

 

태국 라오스 여행경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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