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오스---여행

루앙푸라방 스님 승려들의 아침 탁밧 풍경

by 운솔 2014. 7. 22.

●루앙푸라방 스님 승려들의 아침 탁밧 풍경 

 

라오스는 인근 다른 동남아의 국가들 처럼 아주 독실한 불교국가이다

불교를 믿는 동남아 국가에서 아침이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탁밧이다

신도들로부터 음식을 공양 받는 것.. 탁밧은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사원에서

탁밧을 알리는 북이 울리며 시작된다.

 

라오스 루앙푸라방도 왕궁 주변에서 아침 5시30분 면 줄을 지어

탁밧을 나오는 스님,승려들을 볼 수 있다.

루앙프라방에는 사원만 80개이고, 스님은 1000여명이 있다고 한다.

소수민족들은 공양 물품을 관광객들에게 팔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찹쌀밥·바나나·과자 등을 공양하고 스님들은 탁밧 음식으로 아침과 점심을 먹는다.

 

스님들은 아침·저녁 식사량 이외에는 더 이상 소유하지 않고,

남는 음식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시 눠준다고 한다.

우리가 루앙푸라방에 있던 겨울에는 중국인 여행자들이 따뜻한 라오스

루앙푸라방으로 많이 몰려 와서 그런가 같은 불교 국가인 중국인과 태국인

단체여행객들의 탁밧 체험의 공양이 많아 보였다.

 

종교를 떠나 나눔의 의미로 본다면 좋은 체험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다

 

. 2014-01-23

 

 

루앙푸라방의 아침 탁밧

 

탓밧 체험으로 승려에게 공양을 하기위해 앉아 있는 관광객

 

루앙푸라방의 아침거리

 

 

주변이 어둑어둑한 새벽 5시 30분 쯤이면 주변 사원에서 나온

맨발의 승려들의 탁밧 행렬이 시작된다.

 

 

공양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찰밥을 해서 담은 대나무 그릇

 

스님께 공양할 음식을 팔러 다니는 여인

 

대나무속에 넣은 찰밥을 파는 라오스 여인들

 

 

 

 

 

루앙프라방의 겨울(1월) 새벽은 너무 추웠는데

승려들은 모두 맨발이다.

 

 

 

 

 

 

 

 

 

 

 

 

 

 

 

 

 

여행자 숙소가 많은 거리

 

 

 

 

 

 

공양받은 밥이 남으면 이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말려두었다가

튀겨서 쌀과자를 만들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