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 개의 불상이 가득한 빡우 동굴 (라오스 루앙푸라방)

●4.000여 개의 불상이 가득한 빡우 동굴 (라오스 루앙푸라방)

 

루앙푸라방 주변의 볼거리 중에 4.000여 개의 불상이 가득한 빡우 동굴이 있다.

우리는 미리 숙소 옆 여행사에서 빡우 동굴 가는 보트 티켓이랑 아침에 선착장까지

데려다주는 차량 픽업해서 2인 17만 낍 (약 22.100원) 예약을 했다.

 

아침 7시 40분 쯤 숙소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있는데 픽업 차량이 와서 빨리 타라고 한다.

그러더니 이골목 저골목을 돌아 선착장에 내려주는데

숙소에서 걸어가도 얼마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

밥 먹으러 몇 번 갔던 바로 한국 식당인 빅트리 옆 메콩 강가 선착장이었다.

 

가까운 거리라 걸어가도 된다고 알려주면 될 텐데 차로 데려다 주고 픽업비를 받아먹은 거였다.

8시 30분 되니 모터 보트가 출발을 한다. 단체 여행객 개인 여행객 나뉘어 8명씩 보트에 타고

메콩강의 아침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빡우 동굴을 향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갔다.

 

1시간 30분쯤 메콩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보트에서 잠시 내려 옷감을 짜서 파는

반파놈 (Ban Phanom)마을과 그 옆의 사원 구경하고 다시 보트를 타고 30분쯤

더 강을 거슬러 올라가 빡우 동굴에 도착했다.

 

빡우 동굴은 아래쪽 불상이 많은 탐 띵과 위쪽에 있는 탐 품 2개의 동굴이 있는데

한 때는 란쌍 왕조의 왕들이 매년 새해에 방문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삐마이 라오(새해) 행사 기간에는 소원과 복을 빌러 이곳을 찾는 현지인들이 많다고 한다.

 

빡우 동굴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기는 하지만 웹상에서 사진으로 본 것보다

다소 실망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2014.01.25 -루앙푸라방 빡우동굴

 

 

4.000여 개의 불상이 가득한 빡우 동굴

 

이른 아침 빡우 동굴을 가기 위해 선착장에 모인 여행객들

대부분 서양 사람들이 많네요

아침 강바람이 너무 추워 모두 겨울 파카를 입고 ....

 

모터보트 1대에 8명이 타고..출발 .

 

메콩강 흐르는 강물을 2시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시간 30분쯤 메콩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보트에서 잠시 내려

옷감을 짜서 파는 반파놈 (Ban Phanom)마을과 그 옆의 사원에 들렸다.

 

사원 이름은 모름

 

평온함이 느껴지는 사원

문지기처럼 앉아 있는 개 동상

 

 

 

 

 

 

화려한 옷감을 직접 짜는 곳

보트 타고 너무 추워서 실로 짠 목도리 2개 사서 하고 갔다 .

 

누룽지 같은 쌀 과자도 사 먹고....

 

전갈과 뱀술도 판다..보기에도 무섭고 징그럽다.

 

아이들은 손으로 만든 열쇠고리를 팔기도  ....

 

사원의 모습들 ..

 

라오스 반파놈 마을 사람들의 표정의 담다

 

다시 보트를 타고 ...

 

루앙푸라방 선착장에서 2시간 만에 도착한 빡우 동굴 앞 

 

절벽에 있는 작은 동굴이다.

 

 

 

입장료 1인 20.000낍(약 2.700원)

 

보트를 대놓고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동굴속의 불상

 

동굴속의 불상

 

 

 

 

 

동굴속의 불상

 

 

 

십이간지의 그림도 있고 ...

 

 

 

 

 

작은 동굴속에 크고 작은 수천개의 불상들이 이렇게 놓여 있다

 

 

 

 

 

 

 

 

 

 

 

 

 

함께 모터 보트를 타고 온 여행객 (아들과 함께 온 어머니)

우리는 사진을 찍느라 바쁜데..

이분은 화가인지 계속 풍경 스케치를 하고 있었다

 

 

 

위쪽에 있는 탐 품 동굴 가는길

 

동굴입구

 

동굴안에는 별로 볼게 없음.

 

 

 

아래 동굴보다 큰데 불상은 달랑 이렇게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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