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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 여행

[경북 영천]천년고찰 영천 은해사의 여름 풍경

by 운솔 2015. 8. 10.

●[경북 영천]천년고찰 영천 은해사의 여름풍경

 

포항 시댁에 갈 때마다 항상 지나가게 되는 영천 청통...

은해사는 경북지역 대표적 사찰로 이름이 나 있어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집으로 돌아가기에 바빠 늘 그냥 지나치곤 했던 영천 은해사를

지난해 7월 어느 날 시어머님을 뵙고 오던 길에 시간 내서 찾아가 보게 되었다.

 

팔공산 자락에 자리잡은 은해사는 암자가 8개, 말사가 50여개에 이르는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 불. 보살. 나한 등 팔공산 곳곳에 계시는

불보살들이 마치 은빛바다가 물결치는 듯 찬란하고 웅장한 모습이

극락정토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은해사 극락보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67호)

 

일주문에서 은해사로 가는 소나무 숲길

 

 

은해사로 가는 숲과 계곡이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은해사 돌담길

 

은해사 돌담길

 

은해사 안내도

 

 

은해사 불이문으로 들어가면 성보박물관이 있다

 

보화루에서 본 은해사 전경

은해사는 신라 제41대 헌덕왕 원년(서기809)에 창건한 천년고찰이라고 한다

 

 

450년 된 향나무 보호수

 

성보박물관 앞 5층석탑

 

성보박물관 앞 5층석탑

 

 

은해사 범종

 

2층으로 올라가면 징처럼 생긴 큰 종이 있는데 청동 금고 라고 한다

 

은해사 범종루 2층에 걸려 있는 청동 금고(보물 제1604호)

금고는 신라시대부터 사찰에서 사용되던 악기로서 징처럼 생겼는데

한쪽은 두드리는 면이고 반대편은 크게 구멍이 뚫려서 속이 비어있는 형태이다

용문양등 다양한 문양과 글이 새겨져 있다.

 

 

 

은해사 심검당(尋劒堂)

 

극락보전 앞 괘불석주 두쌍

 

 

은해사 전경과 감로수

 

 

 

 

 

조용하고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은해사 주변 풍경

 

은해사를 벗어나 계곡을 따라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신일지 저수지가 나온다.

 

신일지 저수지

 

 

홀로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애처롭다.

 

 

계곡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본다.

 

여치도 더운가 계곡물에서 피서를 즐긴다

 

은해사 사찰앞 계곡

 

 

●[경북 영천]천년고찰 영천 은해사의 여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