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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달랏역에서-관광열차 타고 짜이맛역 -용절 영복사 다녀오기

by 운솔 2015. 8. 24.

베트남 여행 25일째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꼽힌다는 달랏역 .
193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 역으로 한때 호치민과 하노이를
연결하던 철도는 베트남 전쟁때 베트콩의 공격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달랏에서 짜이맛까지 약 7km 구간만 관광열차가 다니고 있다.

하루에 5번 다니는 관광 기차는 손님이 없거나 20명이 안될 경우는
운행하지 않는다니 미리 달랏역에 전화를 해보고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던 한국식당 땡큐의 사장님이
대신 달랏역에 전화 해서 운행시간 알아보고
다음날 아침에 예약했다고 연락을 주셔서 9시50분 기차를 타기위해
달랏역으로 갔다.
달랏 -짜이맛역까지 하루 5번 운행, 30분 소요
여행자들은 짜이맛역에 내려 영복사 용절을 30분 정도 보고
다시 돌아오는 기차를 타고 달랏역으로 오면 된다.

2015-01-12 [#베트남]#달랏역에서-관광열차 타고 짜이맛역 -용절 #영복사 다녀오기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16&dispkind=B2203
베트남 자유여행기 게시판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었다는 달랏역

외관이 꽤 아름답다.

 

유럽식 목조 건물의 #달랏역

 

 

달랏 -짜이맛 기차 시간표

하루에 5번 운행 1인 왕복 124.000동 (약 7.400원)

 

달랏역 기차

 

기차카페

 

 

 

 

기차역에서 베트남 신부와 러시아 신랑의 웨딩 촬영 모습

베트남 신부가 참 이쁘다.

 

전시 되어 있는 달랏역의 증기기관차.

 

 

 

2량 짜리 기차

 

차내부

 

컹거리는 꼬마기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달랏 외곽 풍경 .

 

 

 

해발 1500m의 고원도시인 달랏에

동남아에서 보기 힘든 감나무가 보인다.

 

 

 

기차타고 가면서 보이는 달랏 외곽풍경

 

달랏 외곽에 나오니 꽃과 야채를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엄청 많다.

 

 

달랏 지역은 대관령과 같은 청정 고지대가 3개 군에 걸쳐 펼쳐진

동남아 최대의 고원지며 고랭지 농업과 목축이 가능한 면적은

대략 서울 여의도 면적의 150배에 달한다고 한다.

 

연중 기온도 15에서 25도를 유지해 다른 동남아 지역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한 고소득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토질도 수분과 양분의 보유력이 강한 점토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농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마을앞을 지나가는 기차길이 위험하게 보인다 .

 

 

 

마치 베트남속의 한국같은 느낌이 든다

 

 

 

 

기차에서 만난 아빠와 딸

 

 

 

 

짜이맛역

 

짜이맛역에 내려 영복사 용절로 향한다

 

 

 

 

 

 

 

 

 

 

 

달랏 여행지도

 

인도 차이나 반도 베트남 여행 경로

 

 

달랏역에서 꼬마 관광열차를 타고 7km에 있는 짜이맛 역에 내려

영복사란 용절에 다녀왔다.

특별히 기대할만한 관광거리는 아니지만 천천히 하는 여행자에겐

달랏 외곽의 소소한 풍경을 보는 또 다른 재미거리였다.

 

베트남 여행 25일 째

맑고 시원한 고산도시 달랏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우리는 해변도시 무이네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