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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여행

바다위의 비밀 정원 쑥섬 (艾도)(고흥)

by 운솔 2021. 8. 31.

바다위의 비밀 정원 쑥섬 (艾도)(고흥)

 

쑥섬은 쑥의 질이 좋아서 쑥섬이며 쑥(艾)자를 써서 

艾도 라고도 했다고 한다.

다큐멘타리 3일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남쪽바다 작은 섬 고흥의 쑥섬은

현재 30여명의 주민과 50여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고 한다.

 

20년 동안 쑥섬에 비밀정원을 가꾼 주인공은 

김상현씨(49ㆍ중학교 교사)와 시골약사인 아내 고채훈씨(46)라고 한다.

방송을 통해 보면서 가보고 싶어도 너무 먼 곳이라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5월에 고흥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자동차 싣고 제주를 가게 되면서

하루 고흥 주변을 여행하며 쑥섬도 들어가 보게 되었다.

 

2021-05-22  고흥 쑥섬

 

화려하거나 세련되지는 않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 같은 전남 1호 민간정원인 쑥섬

 

 

#고흥 쑥섬 동영상 

 

나로도 항에서 바로 보이는 쑥섬 

배타고 1~2분이면 가는 섬인데 왕복 승선료가 8.000원이라는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보니 쑥섬 탐방료가 6.000 포함이었다.

거기에 1.000원은 섬에서 사는 물건을 할인해 준다고 했다.

 

 

쑥섬 선착장 도착 

쑥섬이 개방되고 관광객이 늘면서 마을배 쑥섬호도 생기고

상수도도 개통되었다고 한다.

 

반갑다냐옹~어서와 쑥섬은 처음이지 ?

 

쑥섬 힐링코스 안내도 ..

 

쑥섬의 고양이와 할머니 

쑥섬에는 개는 없고 고양이만 있다고 한다.

 

고양이가 사는 마을답게 

고양이와 생선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갈매기 모양의 카페겸 식당

쑥섬은 도선료와 탐방료 포함1인  8.000원인데 음식을 먹을때나

차를 마실때 1인 티켓을 주면 1.000원을 할인 해준다

우리는 생수 한병씩 (1.000)교환했다.

쑥섬 탐방길에 시원한 생수 필수 ..

 

갈매기 카페 뒤로 시작되는 탐방로 입구에서

헐떡길을 오르면 나무와 숲이 우거진 난대 원시림이 나온다.

 

 

후박나무의 기히한 모양 

 

탐방로 입구를 따라 가파른 ‘헐떡길’을 올라가면,

원시 난대림이 펼쳐진다.

400여 년 동안 마을 주민조차 제사를 지낼 때 외에

접근할 수 없었던 비밀의 숲. 마을을 굽어보는 당 할머니 나무부터,

 동물을 닮은 희귀한 모습의 나무들이 있다.

죽어도 죽지 않는 육박나무 

250년을 살았는데 2003년 태풍 매미란 놈한테 

이런 험한 꼴을 당했다며

비록 쓰러지긴 했지만  죽지 않았다는 육박나무 

 

쑥섬의 정글속 육박나무 

 

 

 

 

환희의 언덕 

 

몬당길 (야생화길 ..

 

 

사랑초 ..

 

쑥섬 정원에서 보이는 나로도항 

 

 

 

 

별정원에서 바다보며 힐링하기 

 

 

 

 

 

고양이 포토존 

 

포토존 -고양이 모양이 귀엽다 .

 

 

 

바다보며 힐링의 시간 

 

내가 쑥섬을 방문 했을때도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시골약사인 아내 고채훈씨는 혼자 꽃밭을 매고 있었다.

(우측사진. 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석부작 )

 

쑥섬의 유일한 밥집 

 

 

2시간이면 다 돌수 있다고 한 쑥섬 트레킹

우리는 쉬엄쉬엄 3시간도 넘었다.

 

2021-05-22  고흥 쑥섬

 

5월 23일 우리는 고흥 녹동항에서 -선라이즈 호 타고 제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