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에서 5일에 한번열리는 장날은 장보는것은 물론 5일에 한번하는 시골 사람들의 나들이고 만남의 날이었지요 평소에 없던 물건 못 보던 물건을 파는 가게도 생기고 어머니 아버지는 쌀 보리 몇 말 내다 팔아서 필요한 생필품도 이것저것 골라 사고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와 비린내 나는 얼간 고등어도 한손 사고... 이웃동네 오랜 친구도 만나 막걸리도 한잔하고 .... 삶의 활기가 넘치는 장사꾼들의 외침! 소박한 마음속에 피어나는 따뜻함....! 그때 그시절의 정겨웠던 5일장 풍경들이 그리워집니다. 2006 겨울 충남 당진 장날 풍경입니다. 2007..3.21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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