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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중국 장가계 보봉호 ...

by 운솔 2007. 10. 14.
 
    유주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와 아침에 장가계역에 내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간곳이 보봉호수이다. 보봉호는 중국 장가계의 해발340m산중 호수이다. 땜을 쌓고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서 원래는 수력발전용이었으나 지금은 말레지아 자본이 투입돼 관광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보봉호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보면, 선녀바위,두꺼비바위등 , 기암절벽들이 좌우로 펼쳐지면서 호수면에 반사되어 천하절경을 이룬다 여행일시 /2007.8.17/ 사진/고은솔. 부운 .

     걸어서 올라가기 힘든 사람들은 가마를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가마꾼들이 만원~ 만원하고 외친다 ..만원을 두번 외치면 2만원이란 뜻이란다

    가마꾼 앞사람과 뒷사람 각각 만원씩이라고 ..ㅋㅋ

     장가계가이드는 대학생처럼 어린듯한 아가씨였는데 아버지는 중국사람이고 어머니는 조선족이라고 했다

    한국말은 대학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많이 서툴렀지만 어눌하게 말하는 그모습이 참 귀여웠다

     유람선도 기와지붕의 모습처럼 만들어 놓은게 보기에 좋은듯하다

     유람선을 타고 가는 도중, 수상가옥에서  ’토가족’ 처녀가 나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민요를 불러 유람객의 흥을 돋운다.

     가이드와 비디오 아가씨 비디오회사에서 나온 장가계아가씨가 하루종일 여행객을 따라다니며

    비디오도 찍고 사진도 찍어준다. 나중에 cd와 사진은 사도 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사도 된다

     천사의 눈물이라는 눈물바위 .

     인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