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오도재와 지안재
함양 지안재
지안재 야경 ...차량 통행이 드문 밤
남편은 차를 가지고 오르락 내리락 하고 ... 난 어두운 밤 혼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멋진 지안재 야경을 보고 나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
역시 멋진 작품은 고생과 도전끝에 만들어 내는 것이란 생각 ...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문 오도재
오래 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도 사실은 힘들다.
옹녀와 변강쇠를 찍는다고 오도재 공원 아래까지 혼자 내려갔다 와서
휴게소 의자에 쉬고 있으니
남편이 물 한 병과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다 주길래 맛있게 먹는 중 .... ㅎㅎㅎ
함양에서 마천면 등구마을로 넘어가는 오도재
천왕봉과 지리산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바로 오도재라 한다.
변강쇠와 옹녀를 주제로 한 장승공원 지리산 등구마천이 변강쇠와 옹녀가 살았다는곳이다
<가루지기전>에는
변강쇠와 옹녀가 각처를 떠돌다 등구 마천
이 오도재를 넘어 지리산 기슭에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런 연유로 지리산 아래 함양 땅에 유난히도 물레방아와 장승이 많은 모양이다.
마천 다랭이논
옹녀와 변강쇠가 살았던 집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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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여행은 어제나 즐겁고 아름답고 멋진 곳
여행일자 2009.5.24 사진/고은솔 .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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