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 ,산문,Photo

♣노을, 구름, 바람이 되어 ..........

by 운솔 2009. 11. 23.

지금 내 마음은 한편의 시를 쓰듯

 

저 하늘의 노을 위에

그리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꿈처럼 아련한 바탕 아로 새겨지는 글자

말 없이 흐르는 의미 여백의 진한 감동

아름다운 마침표까지..

 

 

이제 한편의 그리움들이

저기 노을가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때론 얼음 꽃으로

때론 불 꽃으로 피어나면서 다가서 듯,

멀어지면서 잠시 스쳐가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사랑으로 기억하고

사랑으로 간직하고

 

오늘도 당신의 하늘가에

그렇게 그리움을 물들이며

한편의 시가 흐르는 노을, 구름, 바람이 되어……

 

석봉에 '노을이 아름다우면' 중에서 ... 동네 공원에서 ..

 

 

아산만 호수에서 ..

'♣詩 ,산문,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이 된 그리움 / 안경애  (0) 2011.03.27
♣그대의 향기/ 안경애  (0) 2011.03.27
♣내가 떠나가고 있다..  (0) 2009.11.21
♣국화꽃 향기의 그녀..  (0) 2009.09.02
♣슬픔 안의 기쁨-이정하  (0)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