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문광(양곡)저수지
비오는 주말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포항에 시어머님 뵙고 
일요일 대구의 친구딸 결혼식을 보고 오기 위해서요-
작년엔 우리에게 가을이 없었습니다-
2010.10.17일 교통사고로 남편과 둘이 가을 한달간을 
병원에 누워지내느라  가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릅니다.
올해는 이쁜 가을을 담고 싶었는데 주말,휴일마다 결혼식 
초대로 또 시간이 없습니다. 
토요일 포항가는길에 괴산의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문광저수지로 들려서 갔습니다,,,
물안개 피어나는 산등성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는 은행잎
비가와도 운치있는 풍경들에 가을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2011.10 22

 
 
오래전 마을사람들이 새마을 사업 일환으로 
동네 진입로에 심은 은행나무 가을이면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은행잎 가을비 우산속에 --
 
 
 
은행나무길과 호수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 
 
 
 
 
 
 
 
벼로 그린그림 
작년에는 호랑이 그림이었는데 올해는 
두마리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는 모습이네요 -
저수지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니 신기하고 아름답고 멋집니다 -
 
 
 
 
 
 
 
 
주산지처럼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많은 저수지풍경 
 
 
 
 
 
 
차를 대놓고 낚시하는 사람들땜에 
은행나무길 풍경을 찍기에 좀 아쉬움이 --
 
 
 
물위에 떨어진 은행잎들 --
 
 
 
 
 
 
 
 
멀리서 내려다본 풍경 
 
 
문광저수지에서 사진찍고 올갱이국 먹으러 괴산 시내에 있는 기사식당으로 갔습니다  
 
 
올갱이국 입니다
 

따뜻한 올갱이국 한그릇씩 먹고 네비를 연풍ic로 맞추고 ~~~
다시 -포항으로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