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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여행

온 종일 해가 머문다는 뜻의 해여림 식물원 (경기 여주)

by 운솔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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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첫 주말 어딘가 숲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에 사진으로만 본
이천의 해여림 식물원을 가보기로 하고 지도 검색으로 길을 찾아보니
우리집에서는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 여주 산북면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한택 식물원도 있지만 이왕이면 안 가본 곳 식물원을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찾아갔습니다.

 

해여림이란 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
즉 해+麗林의 합성어 라고합니다.
풀꽃나무(Plant), 자연환경(Environment), 참살이(Wellbeing) 이라는
3가지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꿈, 희망, 미래,

행복, 보람이라는 5개의 테마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30년동안 예림당을 통해 창작동화를 비롯한 과학도서와 환경 및 생태도감류 등
수천종의 어린이책을 꾸준히 발간해 온 나춘호 회장은 오래 전부터
자연이 점점 훼손되고 소중한 우리 식물들이 멸종되어 가는 현실--
게다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가고 있어
우리 식물의 유전자를 외국에서 비싸게 되사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다가,


공인으로서 국익을 위해 외국의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자연친화적인 삶의 모습들을 접하고
하루 속히 식물을 한곳에 모아 자연생태 연구와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시키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자는 뜻을 세웠다고 합니다.

 

식물원 입구

 

식물원 매표소 입장료 8.000원

하절기 - 오전9시 오후6시
동절기 - 오전9시 오후6시

 

"꽃보다 개구리 "개구리 패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

개구리처럼 생긴 공에 앉아 멀리뛰기 하는

개구리 점프 대회’랍니다

 

 

 

 

천연지는 연꽃과 수련이 있는 연못입니다.

 

천연지 -식물원에서 가장 큰 연못으로

연70여종과 수련 300여종을 관상할 수 있답니다

 

 

수련이 피어있는 천연지

 

 

해여림 식물원 천연지의 수련

 

 

 

해여림 식물원이 자리잡은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방축골(흙석이골) 산자락은
일찍이 세종대왕릉의  후보지에 올랐던 명당으로,
계곡을 흐르는 물이 풍부하고 습지가 많으며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다양한 수목과 야생 초화류들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땅이라고 합니다

 

 

 

 

의아리꽃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동화나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형들 ...

 

백설공주의 독이든 사과를 대신 먹겠다는 부운님..

왕자님 대신 제가 뽀뽀해주면 깨어나겠죠 ~ㅎㅎ

 

 

작약과 해당화 -

 

휴게소 차와 음료 식사를 할수 있는곳

 

나무속 구멍에 새끼들이 어미를 찾느라고 얼마나 울어대든지..

무슨새인가 아무리 숨어 기다려도 오지않아 못 찍었습니다.

 

 

 

으아리와 디기클러스

 

 

 

아기돼지 삼형제의 재미있는 표정들.

 

 

 

개미와 베짱이

 

EBS 어린이 인형극 <숲 속 친구 파파룰라> 촬영셋트장

공개 촬영으로 진행되어 촬영 기간 중

‘해여림 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실제 파파룰라와 친구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답니다.

 

 

 

개구리 점프대회가 열리는 잔디광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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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한마디 ...

유월 초인데도 걸어다니기 무척 더웠습니다.

생각보다 식물원에 놀러온 사람들도 많지 않아 식물원은 한산했습니다.

곳곳에 관리가 덜 된것 같은 느낌이 좀 아쉬웠습니다.

 

http://www.haeyeorim.co.kr/web/index.php 해여림 식물원

홈 031-881-6485 경기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