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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영월 솔고개 소나무와 산솔 수달길 --

by 운솔 2012. 9. 2.
 
    38번 국도를 따라 태백쪽으로 가다 우리는 석항 쪽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때의 우리는 미리 프린트 해온 자료의 영월 상동 이끼계곡을 찾아가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모습을 꼭 사진 찍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2차 선길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참 험하기도 합니다. 군데군데 길을 고치는 도로 공사현장도 많았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예전에 한 번 와 본 모 제약회사의 우황청심원의 모델로 유명한 소나무가 있는 산좋고 물 맑은곳 녹전리 솔고개 산솔마을이 보였습니다. 길옆에 주차장과 쉼터까지 만들어져 있어서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장 한쪽에 산솔 수달길 산책로란 팻말이 보여서 우리는 산책로를 따라 계곡 냇가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카시꽃 향기와 비슷한 칡꽃 향기가 그윽하게 퍼져오는 좁은 언덕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수달길 산책로는 이제 만들기 시작한는것 같았습니다. 2012 8.20 영월 솔고개에서,, 아래 올린 소나무 사진은 예전에 찍은 사진일부입니다.

     

 

영월 녹전리 솔고개 소나무

솔표 우황청심원의 모델이라고 해요

보기에도 참 멋있는 모델 대한민국의 소나무입니다.

 

이번 볼라벤 태풍때 별고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영월에서 38번 태백가는길 ..

우리는 석항에서 빠져나와 영월 상동,태백쪽으로 갔습니다....

 

 

 

태백선 철도 기차가 지나가고 ...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가니 녹전리 소나무가 보입니다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솔고개의 소나무 - 높이-14m 둘레-330 cm 280년 된 소나무 (보호수)입니다.

 

 

 

봄에 갔을때 찍은 사진임...

 

 

 

잘 생긴 소나무 ...

 

 

 

소나무가 있는 길 건너에는 작은 쉼터가 있고

산솔 수달길 산책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계곡 옆 누군가 살다 떠난 빈집.

물 맑고 경치 좋은곳인데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떠났을까 ...

물 흐르는소리 정말 시끄러웠거든요 ~ㅎㅎ

 

 

 

수달길 산책로는 공사중 ----

 

 

소나무에 말벌들이 ...윙윙...

 

 

산 좋고 물 맑은 계곡---

하지만 교통은 너무나 힘든곳 ...

 

 

 

 

산솔 수달길 산책로

너와 지붕의 쉼터도 있네요

 

 

 

 

 

징검다리 건너기엔 너무 멀리 놓여진 돌

 

 

 

 

물이 맑고 차거워 이곳에서 물놀이 하면 한여름 무더위도 싹 가실것 같네요

 

 

 

 

 

산솔 오솔길 (수달길)

 

 

 

산책길에 만난 ? ---- 으악!! 깜짝이야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뱀이 ~

 

 

 

 

 

우리는 서둘러 영월상동을 향해갑니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 이끼계곡을 찍으러 해지기전에 찾아 가야하기에.....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9&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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