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에서 이끼계곡을 찍고 나오니 시간은 벌써 오후 5시가 다 되어 가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약한 리조트숙소가 있는 고한으로 가는길 함백산 만항재 산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야생화 숲길 옆 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렸습니다. 해발 1.330m의 백두대간 만항재에 운무가 왔다 갔다 하며 비 바람이 불어 어찌나 추운지 내려서 오래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다시 차를 타고 내려와 고한 시내에 있는 황태구이집에서 저녁을 먹고 인터넷으로 예약한 고한읍 메이힐 리조트로 가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다시 만항재를 찾아갔습니다 . 8월 21일 아침 안개자욱한 만항재 야생화 축제는 이미 모두 끝난듯 ... 피어있는 꽃이 별로 없었습니다. 여름 야생화 축제 기간도 7.28~8,5까지라고 하니 ... 이미 꽃이 많이 지고 없어 아쉬웠지만 대신 잘 가꾸어진 숲길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기엔 아주 좋았습니다. 2012.8.20 한백산 만항재
아침 안개가 자욱한 만항재 하늘숲공원
정선군 고한읍 백두대간 만항재
1.330m
숙은 노루오줌 꽃
야생화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쉼터 공간 숲공원 ..
꽃이 많아 나비도 많은곳
비와 구름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가장 많이 피어있던 둥근이질풀
둥근이질풀
동자꽃
동자꽃도 벌써 다 지고 있습니다.
엉겅퀴와 나비
숲길 산책로
두문동재와 함백산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9&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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