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용소폭포와 주전골 오색의 가을

 
 
설악산 용소폭포와 주전골 오색의 가을 
설악산 용소폭포와 주전골의 단풍을 보고 왔습니다.
인제 방태산 자연 휴양림과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인제에서 남편이 속초가서  감자옹심이랑 물회 먹고 싶다며 
"여기까지 온 김에 속초 가서 우리 감자 옹심이 먹고 물회 먹고 단풍 구경하고 갈까..?" 하길래 ..
인제에서 그냥 속초로 넘어갔습니다.
속초에서 다시 양양 한계령으로 가는 길...오색약수부터 주전골 용소폭포 
단풍이 곱다고 하길래 우리는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용소폭포를 보러 내렸갔습니다.
폭포와 계곡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 걸어가는데 힘들지 않았습니다 
폭포 앞 다리를 건너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 산길 계단을 따라 한참 올라가니 
그곳이 남설악 단풍으로 유명한 주전골 주전폭포로 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아침부터 인제 자작나무숲을 다녀와서 힘도 들고 다리도 아파 
우리는 그냥 중간쯤에서 산을 내려와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타 주차장으로 와서
"아~! 오늘 단풍 구경 실컷 했다 " 하며 꼬불꼬불 험한 한계령을 넘어 집으로 왔습니다.      
사진-2014-10-15 ( 가을이 다 지난 뒤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요)
 

 
 
남설악의 가을 단풍 
 

 
 
그다지 크지 않은 용소폭포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서는 약 10분~15 정도면
걸어 갈 수 있는 곳   
 

 

 

 

 

 

 

 

 

 

 

 

 

 

 

 
주전골 
 

 

 

 

 

 

 

 

 

 

 

 

 

 
 
가을 나들이 나온 다람쥐 한마리 ...
 
 
가을빛은 참 곱기도 합니다.
 
 
용소폭포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용소 폭포로 내려가는길 
 

 
속초 봉포 머구리집 물회와 
속초 중앙시장 골목 감나무집의 감자옹심이..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속초 유명한 봉포 머구리집 물회보다 
우리는 포항 환여 물회가 훨씬 맛이 더 좋았음..
두 곳다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는다는 소문난 물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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